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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후기

[내돈내산후기] 리얼클래스 365 챌린지 성공

1.성공 인증

Thanks JJ!

길다면 길었고 짧았다면 짧았다. 여러가지 이유로 실패 할 뻔 했지만, 여러 장치와 같이 공부하는 친구 덕에 성공할 수 있었다.

 

2.365일을 안빼먹고 할 수 있었던 이유?

 1] 왠만하면 아침에 한다.

   인생에는 수많은 변수와 내가 예측하지 못하는 변수들이 항상 찾아온다. 이것은 정말 진실이다. 필자는 건축일을 한다. 건축일은 저녁을 보장할 수가 없다. 야근이 많고 야근해야한다는 사실을 알려주지 않는다. 또한 동료나 선배가 술 한잔 밥한번 먹자고 나갔다가 12시가 넘어갈 수도 있다. 즉 저녁 시간은 내 통제 시간이 되지 않을 확률이 높다.그렇기에 아침에 왠만하면 끝낸다는 규칙을 정하였다.

 

 2]~하자마자 습관 법칙을 이용한다.

  아침에 일어나서 하기로 정했다면, ~하자마자 권법을 사용해보자. ~하자마자 라는 것은 이런것이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물 한컵을 먹자마자"
  "씻고 머리를 다 말리고 나자마자"

 

  이것은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이라는 책에 나오는 습관만들기 방법 중 하나이다. 습관을 쉽게 만들기 위해서는 기존에 맨날 반복하는 습관 뒤에 새롭게 장착하고 싶은 습관을 붙이는 것이다. 또한 습관이 잘 정착하기 위해선 동일 시간 동일 장소에서 할 수록 더 정착이 잘된다.

 

그렇기에 ~하자마자 방법은 동일시간 동일장소를 이미 포함하고 있다. 필자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를 자주 사용하였다. 왜냐하면 왠만하면 잠은 잘 것이고 왠만하면 일어날 것이기 때문이다.  

 

 3]정말 친한 친구와 리얼클래스를 같이 한다. 

  아침에 일어났는데 너무 늦게 일어나서 급하게 씻고만 회사를 가야하거나, 그렇게 나갔는데 이어폰을 안가지고 와서 지하철에서도 들을 수 없었다거나 하면 공부가 저녁으로 넘어가게 된다. 또한 여행을 떠나게 되거나 회사 워크샵이나 일정 때문에 저녁 시간에 하기가 애매한 경우도 생긴다.

 

불굴의 의지로 할 수 있겠으나, 그것도 한 두번이다. 

 

이럴 땐 같이 공부하는 친구에게 부탁하도록 하자.  애초에 공부를 같이 시작하는게 좋다. 필자도 몇 번의 위기가 있었으나 여자친구랑 공부를 같이하여서, 부탁을 하여 위기를 넘길 때가 있었다. 

 

같이 공부하는 사람에게 부탁해야하는 이유는 리얼클래스의 시스템을 이미 알고 있기 때문이다. 리얼클래스는 멀티프로필을 제공한다. 그렇기에 최대 3명까지 같이 공부를 할 수 있고, 각자의 진도나 스케쥴에 따라 이용을 할 수 있다.

이런식으로 멀티프로필을 설정할 수 있게 해놨다. 좋은 세팅이다.

 

3.효과는?

아직 판단 불가. 영어 시험을 좀 보고 판단 가능할 것 같다.

 

영어공부가 힘든 점은 내가 늘었다 안늘었다를 판별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영어공부는 이해가능한 인풋(comprehensible input)에 얼마나 노출시키느냐, 그 인풋을 자기것으로 만들기 위한 아웃풋을 만드느냐 가 중요하다는 테드강의를 본 적이 있다.

 

리얼클래스는 저 이해가능한 인풋을 제공한다. 왜냐하면 자기가 좋아하는 컨텐츠로 학습을 하기 때문이다. 조금 더 많은 컨텐츠가 있어서 다양한 사용자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키면 더욱 좋겠다.

 

조금 아쉬웠던 점은 아웃풋을 만들어내는 시스템이다. 학습하기 창의 내문장 창을 보면 플래쉬 카드처럼 문제를 풀어볼 수 있는 란이 있다.

 

장점은 저런식으로 영어를 가리고 스스로에게 시험을 낼 수 있게 해놨다. 아쉬운점은 안키처럼 플래쉬 카드를 망각곡선에 맞추어 관리하면 좋은데 그런기 능은 없다.

학습내역의 내문장 칸을 가면 내가 배웠던 내용을 복습할 수 있게 해놨다. 필자는 이런 기능있다는 것을 5~6개월차에 알고 너무 아쉬웠다. 처음부터 알았다면 공부 커리큘럼에 문제를 푸는 시간도 배정을 해놨을 텐데 말이다.

 

공부를 할 때는 '안다는 착각'이 정말 무섭다. 그렇기에 스스로 시험을 봐서 내가 아는 지 모르는지 냉정하게 평가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 저런 플래쉬 카드 기능은 냉정하게 나를 평가하게 해준다. 

 

조금 아쉬웠던 것은 안키 같이 플래쉬 카드 내에서 복습주기를 조절하는 기능이 없다는 것이다. 과거의 배웠던 내용을 복습하기 어렵게 해놨다(스크롤을 엄청나게 내려야한다. 아니면 챕터를 바꾸는 것도 있는데, 결국 단원의 마지막 내용을 보기위해선 스크롤을 겁나 내려야한다).

 

4.나중에 내가 챌린지를 다시 한다면 이렇게 하는게 좋겠다 싶은 것은? 

 

학습하기의 내 문장/내 단어 이용하기

 

-공부는 뭐가 되었든 시험을 보는게 중요하다. 내 실력을 테스트하기 위한 시험이다. 리얼클래스의 플래쉬 카드는 작은 시험의 연속이다. 이것을 이용하면 내가 제대로 학습했는지 안했는지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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