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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리지_롭 무어

당신에게 중요한 일을 정하고 그것만하라. 나머지는 아웃소싱하라. 라는 메시지를 읽는 동안 매우 많이 들을 것이다.



# 최소 노력의 법칙, 내가 들인 노력과 돈은 비례하지 않는다.


 정말 중요한 것에 집중하고 나머지 것을 아웃소싱하는 것

 

 그것이 저자가 말하는 것이다. 누군가 나를 위해 일하고 있지 않다면 나는 레버리지를 당하는 중이다. 그것이 뭐 같으면 전략을 구축하고 자신만의 칼 하나, 중요한 역량 등을 갖추려고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 안 그러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될 확률이 높다. 일하기 싫다 하면서 일을 맨날 하는 상황에 빠지는 것이다. 인생이 가족보다, 잠자는 것보다 많이 하게 되는 것이 일이다. 일이 당신의 행복이 되게 해야 한다. 그게 무슨 일이든 간에 말이다.

레버리지는 현재 자본주의를 한껏 이용하는 형태이다. 특히 저자가 말하는 레버리지와 가장 비슷한 사업의 형태는 유튜브 페이스북 에어비앤비 등과 같은 것이다. 유튜브는 그들 스스로 동영상을 만들지 않으며, 에어비앤비는 집을 가지고 있지 않다. 내가 해야할 일 중에 중요하지 않은 것을 남이 하고 자기는 더욱 중요한 일에 집중하는 것. 그리고 사업적으로 더 중요한 부분은 자발적으로 하는 그 일이 그 사람들에게 즐거움과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다. 진정한 선순환이자 레버리지이다. 내가 누군가에게 일을 맡기는 것에 죄책감이 들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오해이다. 당신의 일을 좋아할법한 사람이 반드시 있다. 당신이 청소하는 것이나 정리를 싫어한다고 하자. 하지만 누군가는 그 일을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 존재한다. 그 다양한 니즈를 적절한 곳에 배치하는 것이 레버리지이다. 당신은 대가를 지불하고 시간을 벌고 정리된 책상을 얻을 수 있다.


# 나만의 룰은 무엇인가?

 

자신이 가고자하는 위치가 가장 중요하고 그다음이 어떻게 가느냐이다.


모르는 길을 갈 때 내비게이션이 없이 간다고 생각해보라, 또는 네비게이션도 없다면 거기에 뭐가 있을지 이정표가 될 법한 것들을 상상하면서 갈 것이다. 근대 우리는 지금 가고 싶은 곳도 없이 무작정 열심히만 달려가는 행동을 하고 있다. 무작정 열심히 하는 것, 무조건 많이 일하는 것을 권장하는 것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것은 그들이 그렇게 훈육을 받았거나 자신을 위해 일을 그렇게 해주는 것이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네비게이션이 무엇이냐 보다, 어딜가고 싶은가이다. 아무리 네비게이션이 빵빵하고 속도가 빨라 최고속력으로 닿아도 그게 원하는 게 아니면 행복과는 거리가 먼 것이다.


그래서 저자가 가장 먼저 꺼낸 이야기는 Value, 자기 자신에게 가치가 있는 것은 무엇인지 신중/직관적으로 즉 여러 방법을 동원해서 그것을 가장 먼저 파악해야 한다. 가치의 형태는 사람마다 너무나도 다르다. 돈 자체가 목적이 될 수도 있고 사랑하는 가족과 그 생활이 정말 중요할 수도 있다. 어떤 형태든 간에 남들하고 비교하지 말고, 자신에게 물어야 한다. 무엇을 하고 싶은지.


# 파레토의 법칙과 레버리지

 

파레토의 법칙과 지수함수. 연꽃들은 '어느새' 호수를 덮었다. 



20%의 작업이 전체 작업의 80%에 영향을 미친다. 인구의 80%가 전 세계의 부의 20%를 가지고 있다. 식의 이론이 파레토의 법칙이다. 파레토의 법칙은 멱 곱의 구조로 되어 있다. 연꽃이 두 배씩 성장하여 30일 만에 그 호수를 모두 덮었다고 가정해보자. 그럼 29일째에 절반을 덮었고 28일차에 연못의 1/4을 덮었다. 단 3일 차에 전체의 2/3를 덮는 거의 모든 일이 일어나게 된 것이다. 두 배씩 늘어났다는 사실은 상수이다. 이 현상이 말해주는 것은 두 가지다. 이 파레토의 법칙이 가시화(연못의 대부분을 덮는)전까지 여전히 두 배의 노력을 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최대의 노력과 최소의 성과를 버텨내고서야 최소의 노력과 최대의 성과를 내는 구간이 다가온다. 그리고 그것은 아주 급격하게 우리를 덮칠 것이다. 

비전과 가치가 정확하다면 그 구간을 버텨내야 한다. 타이거 우즈가 18살 때 우승하지 못했다고 그만둔 상황을 생각하거나,링컨이 초선에 떨어졌다고 정치를 그만둔다고 생각해보라.  그렇다면 우리가 알고 있는 지금의 그들은 없었다.

 


# 압도감 혼란 좌절감/ 무기력을 만드는 세 가지 감정 

 

-압도감

 

시지푸스(sisyphus). 내가 하기 버거운일이거나 시지푸스처럼 끝없거나


 압도감은 내가 타인에 의해서 일의 양과 해야 할 일이 결정되고 그 일이 버거울 때이다. 그 일이 당신의 가치에 맞지 않다면 당장 그만 두어야 한다. 만약 당신의 가치에 맞지만 뭔가 압도당하는 기분이 든다면 그 일에 대한 전략을 점검해야 한다. 이 압도감을 벗어나는 방법을 다섯가지로 나눌 수 있다.

 

1. 개인적인 책임을 완전히 받아들여라

 

아니 이게 무슨소리인가, 나는 저 일을 하고 싶었던 것도아니고 저 상사 또는 사장이 나에게 시킨일인대 그게 왜 내책임이란 말인가? 결국 그 상황을 굴러가게 만든 책임은 당신에게 있다는 통찰을 받아들이라는 것이다. 당신의 일과 상황은 당신이 초래했다. 당신의 선택이라는 것이다. 이렇게 받아들여야만 스스로의 삶을 결정하려는 마음을 가질 수 있다. 타인에게 책임을 떠넘기지 말고 자신의 책임으로 받아들여야한다. 그래야만 그 상황을 타파하려는 마음이 작동한다. 절대로 비난하지말고 불평하지 말고 정당화하지 말라. 

 

2. 비전과 가치에 일치하는 일을 하라

 

압도감 혼한 좌절감을 치유하는 가장 실제적인 방법은 자신의 비전과 가치에 일치하는 일을 시작하는 것이다. 하고 싶은 일은 아무리 많아도 압도되지 않는다. 당신의 가슴을 뛰게하는 일, 목표, 최고의 가치와 우선순위를 상기하라.

 

3. 핵심결과 영역과 소득 창출 업무가 아닌 것을 거부하라

 

 당신의 시간을 낭비하게 하고 생각을 지배하는 것에 대해 단호하게 'NO'라고 말해야 한다. 다른 사람에게는 긴급하고 중요한 일이지만 당신에게는 우선순위가 높지 않은 일, 당신의 비전과 일치하지 않는 일, 누군가가 당신에게 억지로 떠맡긴 일, 압도감의 원인이 되는 모든일을 거부하라.

 당신이 느끼는 압도감은 그 일이 당신을 발전시키지 못한다는 무의식적인 자각에 대한 책임감과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주지 못한다는 자책감이 더해진 것이다. 

 

4. 가치에 우선순위를 매겨라

 

단호한 거부를 통해 당신에 비젼에 맡는 일들을 부여받았다면 이제 우선순위를 부여해야한다. 당신의 비전과 가치를 평가하고 우선순위와 소득창출의 순서를 철저히 지키면서 우선순위를 정해보자. 가능한 한 가장 우선순위가 높은 핵심결과 영역부터 시작하고 , 명확하지 않을 때는 가장 높은 소득 창출 업무에 따라서 순서를 정해도 된다.

 

5. 가장 중요한 작업에만 집중하라 

 

 당신의 리스트를 보면서 가장 첫번째일을 바로 시작하라. 중요한 것은 그 일을 끝내기 전까지는 어떠한 다른 일도 하지 않는 것이다. 이메일 보기 SNS 핸드폰 동료와의 대화 등 당신의 집중을 방해하는 일에서 벗어나라. 자유를 누리려면 먼저 완수할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라. 헤드폰을 쓰고 그 일에만 집중하라. 그리고 최대한 빠른 시간내에 가장 좋은 결과를 내려고 하여야한다.

 

-혼란

 

혼란은 매우 단순한 감정이다. 혼란은 명료함의 부재이다. 지식이나 경험의 부족, 너무 많은 선택권 , 우선순위를 정하는 능력 부족등에서 비롯된다. 또한 자기 자신에 대한 의심 , 어떤 일을 효율적으로 수행하지 못함, 어떤 일을 결정할 때 최선의 방법을 모른다는 불안에서 비롯되기도 한다. 혼란은 압도감을 낳을 수도 있고, 압도감이 혼란을 낳을 수도 있다. 혼란과 압도감은 밀접하게 연관되어있기 때문에 앞서 말한 5가지가 도움이 될 것이다.

 

-좌절감

 

감정은 당신이 아니다. I'm sad 가아닌 I feel sad 로 생각의 길을 틀어야한다.


좌절감은 불만족의 상태이다. 좌절감을 느낄 때 자신이 느끼는 감정을 일단 인정하자. 감정 자체를 인지하고 인정해야 객관적인 입장을 취할 수 있다.그리고 자기 자신을 비난하지 말자. 악순환의 고리로 빠지는 지름길이다. 

좌절감은 당신이 옳지 않은 일을 하거나 올바른 방법으로 일하지 않고 있다는 피드백이다. 그런 의미에서는 매우 긍정적인 피드백이다. 당신이 가치와 비젼에 따라 살고 행동하고 있는지를 점검해주는 공정한 경고 신호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좌절감을 느낀다면 지금 하고 있는 일을 포기해야 한다. 그러나 아무리 생각해도 그 일이 옳은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면, 일을 하는 방식을 바꾸어야한다. 

 당신은 성공중독에서 벗어나야한다. 자신이 일을 어느정도 잘하고 있다면 당신을 칭찬하라. 지금 이 상황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여라. 아무리 작을지라도 긍정적인 감정을 소중히 여기고 단단히 붙잡아라. 모든 작은 승리가 큰 승리를 이끌어 낸다.

 


# 파킨슨의 법칙/역 파킨슨의 법칙

 

파킨슨의 법칙은 일의 양에 상관없이 공무원들이 늘어나는 현상을 말할 때 가장 많이 등장하는 이론이라고 한다. 일상생활버전으로 쉽게 치환하면 우리가 일의 양에 상관없이 닥치면 일을 하는 현상을 말한다. 우리에게 마감 전 30일이 있든 15일이 있든 우리는 같은 시간에 마감한다. 이런 상황을 교묘하게 이용하는 것이 역 파킨슨 법칙이다. 우리는 휴가 전날이나 마감 전날에 미친듯한 생산력을 발휘한다. 완전한 집중과 효율. 그것이 레버리지를 하려는 사람의 기본자세다.
이것은 netime(No Extra Time)의 자세와도 연관이 있다. 시간은 관리가 불가능하다. 당신이 관리할 수 있는 것은 당신의 삶이고 당신이다.

 


# 에너지 사이클

 

우리의 집중력은 좋을때와 나쁠때의 주기가 있다.

 당신은 일이 굉장히 잘될 때와 너무나 졸리고 효율이 나지 않을 때가 존재한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야 일이 잘되거나 늦게 일어나야 잘되기도 한다. 자신을 잘 관찰하여 그것을 파악하자. 제일 집중 잘되는 시간에 자신의 최우선순위의 일 또는 가장 돈을 잘 벌 수 있는 일을 하라.
계속 강조되지만 그 시간에는 그 일만 하라. 다른 일을 동시 다발적으로 하지 말라. 그 일에 온전히 집중하라. 그리고 그 일을 만족스럽게 마무리하고 자신을 칭찬하라 보상하라. 스스로가 작지만 소중하고 긍정적인 감정들을 미친 듯이 붙잡아라. 

일어난 후 자기 전에 목표를 외우고/말하고 일어나기/잠자기

당신의 무의식이 일하게 하라. 잠자기 전이나 당신의 하루에 목표를 외우는 것은 당신의 마인드 세팅을 돕고 하루에 집중력을 다르게 한다.


# 레버리지=자동화하기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자유와 책임을 고양된 삶 하나로 통일하라.

 저자는 아이를 보면서 이메일을 하지 말라고 말하고 완전히 일을 하거나 가족에게만 몰두 하는 극단의 삶이 아닌 시계의 추와 같이 오가면서 작동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것의 전제 조건은 무엇보다도 일의 양을 줄여야 하며 자기가 중요한 일만 해야 한다. 그래야 이 이야기가 작동한다.

속독과 오디오북

책을 읽는 것의 목적은 시간을 쓰는 게 아니라 책을 읽음으로써 지식을 습득하고 생각의 폭을 넓히는 것이다. 나에겐 인풋도 중요하지만 아웃풋이 더 중요하다. 그 시간을 위하여 효율을 높이는 방법을 말하는 것이다.

오디오북으로 배속으로 해서 들으면 원래 읽었던 책을 다시 읽고 싶을 때 좋을 것 같다. 인강 듣듯이 말이다.

필자는 이 부분을 읽고 오디오북을 배속으로 들어보았지만 너무나 어색한 기계톤의 말투에 놀라서 책을 읽기로 결정하였다..

 

 

# 멘토의 중요성

 

혼자 가려고 하지 말라

 

멘토는 당신이 가고자 하는 길이나 가려 했던 길을 먼저 가고 성공해본 선배이다. 그들의 사고방식과 행동을 하는 것은 그들이 잘 닦아놓은 길을 편히 가는 것과 같다. 혼자 가지 말아라. 혼자서 성공한 사람은 없다. 
웬만하면 꼭 직접 만날 기회를 만들려고 해야 한다. 두려워하지 말아라 투자한다고 생각하여라. 그들과 만나는데 큰 비용이 든다면 그만한 가치를 낳을 것이다. 공짜 가르침에서 무엇을 얻겠는가.
자신이 가고자 하는 길에서 성공한 사람들의 전기나 인터뷰 등을 보는 것은 그들을 직접 만나는 것 다음으로 당신에게 큰 도움이 된다. 네트워크를 무시하지 마라. 혼자서 다하려는 슈퍼맨이 되려는 것은 안티 레버리지이다. 핵심결과영역에 네트워크를 포함하고 당신의 일의 1/3 이상을 거기에 투자하라

 


# 시간=화폐=돈=정보 

 

 

 화폐가 없던 시절에는 시간이 그 기능을 대신 했다. 즉 시간이 정말 돈이었단 말이다. 이것은 화폐라는 것으로 치환되었을 뿐 여전히 그 의미는 유효하다. 산업 혁명 이후 인간은 많은 육체노동으로부터 해방되었다. 제조업의 근무시간은 감소하였고, 생산성은 몇백 배 증가했다. 컴퓨터와 인터넷의 발전으로 21c는 정보화 혁명이 일어났다. 육체노동의 가치는 기계로 대체되었다. 대신 지식과 통찰로 대표되는 가치들이 새로운 재화이자 화폐로서의 기능을 대신한다. 정보가 가치를 띄기 시작하여 수많은 정보가 빛의 속도로 전 세계에 퍼진다. 정보 비즈니스의 장점은 리스크가 거의 없다는 것이다. 정통 제조업처럼 공장이나 노동자 또는 기계가 필요하지 않다. 또한 한번 만들어놓은 상품이 다른 매체를 거처서 여러번 판매될 수 있다. 한국어느 시골에서 만들어서 뉴욕맨허튼 한복판에서도 판매할 수 있다. 

2020년도 2030년도에는 이제 쌓여있는 정보를 가공하는 정보 중매업체 정보 컨설턴트 등 정보 자체를 중개하는 비즈니스가 나오고(데이터 사이언티스트) , 다른 정해진 정보를 학습하여 기계가 새로운 정보를 생산해내는 정보 제조업과 같은 형태의 산업들이 등장하지 않을까 싶다(ai,머신러닝)

 

 

결론 : 아웃소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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