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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낀점

페라리 vs 포드

실존 인물이라 더욱 감동이었다. 

 


# 그것을 안 하면 미치는 사람들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아는 자는 행복하다. 평생 일을 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자동차에 미친 두 남자를 볼 수 있는 영화. 자기가 진정으로 좋아하는 것을 해나가는 사람은 아무리 위험하고 고통스러워도 자신의 골을 향해 나아간다. 천직은 한 번에 오는 것이 아니라 키워지는 것이라고 인생학교 ‘일’이라는 책에서 말한다. 그리고 그릿에서는 초기의 흥미와 열정이 길러지는 단계에서 어떤 계기로 그게 꺾여버리면 다시 회복되기 힘들다고 이야기한다. 자신의 흥미와 관심을 잘 기르고 , 그것을 잘 갈고 닦고 미친 듯이 그것을 바라는 그 마음은 대체 어디서 오는 것이며 어떻게 길러지는 건지 의아하다.  

 

# 켄 마일즈와 아들

 

영화를 보면 켄 마일즈와 아들이 자주 붙어있는 장면이 나온다. 아빠가 열심히 일하는 모습에서 감정과 감동을 하는 아들의 모습을 보니 뭉클했다. 그리고 비행기 이착륙하는 도로에 누워서 눈에 확실히 보이는 비전에 대해 이야기를 할 때 참 아들이 부러웠다. 저런 말을 강하게 해줄 수 있는 사람이 어렸을 때부터 있다니 말이다. 

 

#켄 마일즈와 캐롤 셸비

 

실제 켄 마일즈와 케롤 셸비


어느 특정 레벨에 다다른 사람들이 나누는 대화가 어떤 건지 영화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그들이 자동차에 대한 열정으로도 뭉쳐있지만 그들이 오랜 친구라는 점에서도 뭉쳐있다는 사실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친구로서는 좋아도 같이 일을 하는 것은 굉장히 다르다. 어느 한쪽에 열정과 열망, 사고방식이 조금만 핀트가 안 맞아도 바로 엇나가기 때문이다. 매우 친하므로 더욱 실망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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