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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가지의 힘] 원씽(One thing)_게리 겔러

*목차

 

제1장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단 하나’는 무엇인가
제2장 도미노 효과
제3장 성공은 반드시 단서를 남긴다

제1부 : 거짓말_의심해 봐야 할 성공에 관한 여섯 가지 믿음

제4장 모든 일이 다 중요하다
제5장 멀티태스킹은 곧 능력이다
제6장 성공은 철저한 자기관리에서 온다
제7장 의지만 있다면 못할 일은 없다
제8장 일과 삶에 균형이 필요하다
제9장 크게 벌이는 일은 위험하다

제2부 : 진실_복잡한 세상에서 중심을 잃지 않는 법

제10장 미래의 크기를 바꾸는 초점탐색 질문
제11장 도미노를 세워라
제12장 삶의 해답으로 가는 길

제3부 : 위대한 결과_인생의 반전을 불러오는 단순한 진리

제13장 목적의식을 가지고 살아라
제14장 우선순위에 따라 살아라
제15장 생산성을 위해 살아라
제16장 세 가지 약속
제17장 네 종류의 도둑들
제18장 위대함으로 가는 변화의 시작

 

 

*이 책을 읽고 기억해야하는 한 가지 질문

 

"다른 모든 것을 더욱 쉽게하거나 할 필요가 없게 만드는 단 한 가지는 무엇일까?"

 

*단 한 가지, 파레토의 법칙

 

이소룡이 한 말 중에 이런 말이 있다.

 

“나는 만 가지 기술을 한 번씩 연습한 사람은 무섭지 않다. 내가 무서워하는 사람은 한 가지 기술을 만 번 연습한 사람이다.”

 

에너지가 만이라고 한다면 전자와 후자의 에너지 소모는 같다고 쉽게 말할 수 있다. 하지만 결과는 결코 같지 않다. 당신이 생각하는 가장 중요한 단 하나에 집중하는 것. 그것을 어떤 상황에도 계속하라는 것이 이 책의 주제다.

 

세상은 불공평하다. 평등한 것이란 없다. 20:80 법칙으로도 불리는 파레토의 법칙은 법칙이란 말로 부족하다. 파레토의 법칙은 중력과도 같다. 거의 모든 현상에 아주 강력하게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일은 사실 당신이 생각한 것에 20프로도 되지 않는다. 하지만 그 20프로가 전체 성과의 80프로를 담당한다. 전 세계 부자의 20프로가 전 세계 부의 80프로를 가지고 있다.

파레토의 법칙은 중력과도 같이 거의 모든 세상사에 적용가능하다.

 

세상이 평등하다고 아직도 생각하는가? 그렇지 않다. 파레토는 중력의 법칙과도 같으며 자연의 본능과도 같다.

 

저자는 파레토의 법칙을 더욱 극단으로 끌고 간다. 1:99의 법칙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가장 중요한 단 한 가지의 일이 당신 성과의 99프로를 담당한다. 당신이 생각하는 성공의 타이탄들은 사실 우리와 비슷한 결점과 게으름 불만 옹졸함 등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단 한 가지의 매우 강화된 장점이 그들의 99프로의 허물을 덮고 그들에게 부와 아우라를 가져가 준다. 당신 삶의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크고 깊게 고민하라. 그리고 종일 그것을 기준으로 행동하라. 그것에 시간을 많이 투자하라.

 

*도미노를 상상하라

도미노가 점점 커지는 모습에 주목하라. 작은 말을 계속 쓰러뜨리지 말라.

도미노를 상상하라. 상상하되 도미노의 크기가 전 것보다 두 배 커진 도미노를 상상해보라. 그리고 개미만 한 도미노에서 육삼빌딩만 한 도미노가 연속되어 새워져 있는 것을 상상해보라. 도미노는 한번 넘어가기 시작하면 처음의 두 배 크기 정도 되는 말을 넘어뜨릴 힘을 가지게 된다. 당신이 손가락으로 톡 쳐낸 말이 결국 육삼빌딩을 무너뜨리게 된다. 

 

허무맹랑한가? 나는 그만한 말을 나열만 할 수 있다면 몇 번이고 그것을 보여줄 수가 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정말로 중요한 단 한 가지가 결국 도미노의 시작이라는 것과 도미노를 치밀하게 세우지 않으면 간격이 너무 멀어 멈추거나 너무 큰 크기의 말을 놓아 넘어가지 않거나, 같은 크기의 말을 넘어뜨리게 될 것이다. 

 

여기서 육삼빌딩은 큰 꿈/목적의식이다( Big purpose ) 꿈의 크기가 크다는 것은 큰 도미노 말을 세워놓겠다는 뜻이다. 꿈의 크기가 커야 그 파편도 크다는 말을 많이 들어 봤을 것이다. 여기에는 두 가지 정도의 디테일이 숨어 있다. 꿈의 크기가 크지 않으면 더 발전할 생각을 하지 않는다. 작은 꿈은 필연적으로 한계를 스스로 짓는다. 꿈의 크기가 커야 최종적인 골로부터 역산 과정이 많아진다. 그래서 필연적으로 파편이 커진다.

 

즉, 어떻게 생각하든 크게 생각하는 것이 당신에게 이득이다.

 

도미노를 세울 때 조심해야 하는 것은 적정 간격을 유지하는 것이다. 도미노 말 사이의 간격이 너무 멀면 에너지가 전달되지 못한다. 최종 목적을 이루기 위한 쪼개진 ‘단 하나’가 긴밀한 연관을 가져야 한다. 이러기 위해선 다음처럼 질문을 해보자.

도미노의 간격은 적정하게 배치되어야 한다. 특히 우리는 저 말 사이의 간격이 멀어지는 것을 경계해야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 아래와 같이 꼬리를 물면서 질문하는 습관을 들이자.

 

“내가 인생에서 하고 싶은 단 한 가지는 무엇인가?” 

“내가 인생에서 하고 싶은 단 한 가지를 이루기 위해 10년 안에 이뤄야 하는 단 한 가지는 무엇인가?”

“내가 인생에서 하고 싶은 단 한 가지는 무엇이며 그것을 이루기 위해 10년 안에 이뤄야 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5년 안에 해야 하는 일은 무엇인가?”

.

.

.



이 질문의 힘을 알고 싶다면 다음과 같이 질문하면 된다.

 

“인생에서 단 한 가지를 이루기 위해 지금 당장 해야 하는 단 한 가지는 무엇인가?

 

얼핏 들으면 ‘계속 이 책에서 주장하던 게 바로 그거 아닌가?’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인생과 지금 당장 사이에 너무나 많은 갭이 있기 때문에 당신은 방향이 틀리거나 사실 아무 상관 없는 일에 엄청난 에너지를 사용할 가능성이 있다.

 

큰 목적의식으로부터 역산할 때 매우 긴밀하게 하라. 그래야 도미노가 작동한다.

 

*목적의식,우선순위,생산성

 

아까는 도미노였고 이번에는 빙산이다. 빙산을 상상해보라. 빙산의 큰 특징은 내 눈에 보이는 것은 사실 매우 작은 부분이라는 것이다(1/9 정도가 보인다고 한다). 그리고 빙산이 그렇게 눈에 보이기 위해선 아랫단에 크고 단단한 무언가가 물 아래에서 버텨주어야 한다.

 

가장 밑단은 목적의식이다. 무엇을 위해 살고 싶은지, 내 삶에 걸고 싶은 단 한 가지의 의미 있는 가치관은 무엇인지 정해야 한다. 천성과 같이 흔히 발견되는 부분이라고 하는 목적의식 말이다. 하지만 책의 앞 단에 버나드 쇼는 목적의식이란 발견되거나 찾는 것이 아닌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렇다. 내 집 짓듯이 하나하나 만들어가야 한다. 이때 무작정 집만 짓겠다고 무작정 벽돌을 쌓기 시작하면 집은 아마 제대로 기능을 안하거나 엉뚱하게 지어질 것이다. 그렇기에 스스로를 돌아보고 크게 보는 시간이 반드시 필요하다.

크고 구체적으로, 크고 측정가능하게

목적의식을 정할 때, 앞서 밝혔듯이 크게 생각하라. 크게 생각하는 것에서 멈추지 말고 구체적으로 생각해야 한다. 크지만 구체적이지 않은 목표는 허공의 메아리와 같다. 우리는 모호한 것에 동기부여를 받지 못한다. 구체적이라는 것은 측정가능하다는 말과 동의어다. 측정가능하게 당신의 목표를 말하려고 하라. 만약 당신이 ceo라면 기업의 목표를 절대 "고객의 최대 이윤 추구 및 고객만족, 리더쉽과 성과가 넘치는 기업" 이런식으로 잡지 말라. 이러한 목표는 어떠한 영감도 주지 못하고 사람들의 행동을 바꾸지 못한다.

 

중간은 우선순위다. 우선순위는 목적의식이 있을 때 더욱 확고해질 수 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고양이에게 엘리스가 묻는다.

어디로 가고 싶은지 스스로 정하지 않으면 누군가가 당신의 길을 정해줄 것이다.

 

“어디로 가야 하죠?”

고양이는 대답한다.

“어디로 가고 싶니?”

엘리스는 대답한다.”

어디든 상관없어요!”

고양이가 대답한다.

“그럼 어디든 상관없지 않니?”

 

당신이 어디로든 가고 싶다면 그건 당신의 선택이어야 한다. 당신은 당신의 인생의 선장이다. 하지만 목적의식과 우선순위가 없다면 다른 누군가가 당신의 우선순위를 정해줄 것이다. 보통 사람은 그런 상황에서 좌절감과 허무함을 느끼기 마련이다. 인생이 무언가 잘못되는 기분을 느낄 것이다. 우리에겐 돈보다 목적의식과 우선순위가 필요하다.

 

우선순위를 잡았다면, 나머지는 버려야 한다. 극단적으로 말하면 한 가지만 남겨야 한다. 무언가를 선택한다는 것은 여러 가지를 포기한다는 뜻이다. 당신이 누군가의 부탁이나 의견을 수용할 때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굉장히 세심하게 가능성을 따져보고 승낙을 해야 한다(스스로 결정하는 것 또한 마찬가지다).

 

*할 일 목록(To do list) 이제 바뀌어야한다

 

정말로 많은 사람이 할 일 목록을 만들고 그것을 지워가면서 일을 한다. 보통 할 일 목록은 “오늘,내일 행할 일이 뭐지?”하고 적어가면서 만들어진다. 그리고 생각 난 순서부터 넘버링이 된다. 할 일 목록의 1번이 가장 중요한 일이 아닐 확률은 매우 높다.

“내가 오늘 해야 할 일 중에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일까?”

“내가 오늘 반드시 해야만 하는 일은 무엇일까?”

 

로 질문을 바꿔야 한다.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일을 가장 먼저 많이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할 일 목록을 작성할 때는 해야 하거나 하고 싶은 일들을 나열하고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더 나아가서 단 하나만 남기고 나머지는 버린다는 마음가짐으로 목록을 재편집해야 한다. 중요한 것이 중요하게 보이려면 나머지 것들은 없어져야 한다.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의 전제조건은 어떤 부분에 대한 목적의식이다. 그게 일이든 가족이든 말이다. 때로는 큰 카테고리끼리도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 

 

*워라벨이라는 환상

우리 삶은 여러가지의 카테고리가 존재한다.

만약 그렇다면 일과 가족 중 무엇을 우선순위로 해야 하는 가? 라는 질문을 던질 수 있다. 균형이라는 단어는 명사가 아니라 동사이다. 어떤 에너지가 계속해서 가해져야만 균형을 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보통 생각하는 워라벨은 왼쪽에 가깝다. 그렇다고 가운데 처럼 양 극단을 추구한다면 어느 한 쪽에서 문제가 발생할 것이다. 오른쪽을 잘 기억하자.

 

사랑하는 아이의 유치원 재롱잔치는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하지만 개인의 성취 또한 중요하다. 삶에서 어느 순간에 더 집중할지 개인의 로드맵을 그려야 한다. 더더욱이 가족을 꾸린 사람이라면 가족의 로드맵도 함께 그려야 한다. 가족의 지원 없이 자신만의 단 하나를 추구할 수 없다. 

 

일이란 것은 극단을 추구해야 성과가 나온다. 어중간하게 여러 가지 일을 해선 성과가 나오지 않는다. 그래서 초기의 집중하는 시간에 야근은 당연하게 발생할 것이다. 그 일의 전문가가 되는 과정은 특정 시간과 피드백 드릴링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렇기에 위에 보이는 이미지와 같은 과정이 필요하다. 일에 완전히 집중하는 시간이 있는가 하면 가족과 친구들은 어느 선 아래로 넘어가지 않게 조절이 필요하다. 아무리 소중한 관계도 어느 선을 넘어가면 단번에 붕괴한다. 그리고 한 번 무너진 관계를 나중에 개선하기란 매우 어렵다. 

 

결국 균형을 잡는 것이지만 이 책에서 제안하는 균형이란 일의 극단을 추구하는 것과 더불어 가족과 친구들,소중한 관계들에 대해 최소한의 선을 잃지 않기 위한 방법이다. 가족과 관계된 경우 당신이 일을 극단으로 추구하기 위해선 그들의 지원과 배려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가족 또한 당신을 절대적으로 필요로 하는 시기와 시간이 있다. 당신은 모든 것을 할 수 없다. 단 하나를 선택하고 나머지는 버려야 한다.

 

저자가 만난 어떤 가족은 아이들과 굉장히 친구처럼 지내고 사이가 좋았다. 그 비결을 물어보니 부부는 이렇게 말했다. 

 

"저희는 활동의 모든 것을 아이들과 함께 했습니다."

 

그들은 사교활동이나 체육활동 등 다른 사람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일체 포기했다. 독서클럽에 가입하여 책을 읽을 수도 있었지만 포기하고 아이들과 집에와서 책을 읽었다. 그들이 사교활동을 좋아하지 않는게 아니었다. 오히려 좋아하는 사람이었다는 것을 기억하자.

 

그들은 많은 것을 포기하였지만 더욱 큰 것을 얻었다. 그들은 나이가 들어도 믿고 의지하고 이야기할 수 있는 자녀들을 얻은 것이다.

 

 

*1만시간의 법칙

반대로 말하면 당신이 가장 많은 시간을 쓰는 곳이 당신의 미래다.

당신이 단 한가지의 목표를 정했다면, 다음은 행동이다. 그것을 위한 시간을 확보하고, 행동하라.

Time blocking

저자의 표현으로는 "time blocking"을 해야한다. 당신과의 약속은 다른 어떤이와의 약속보다 중요한 가치를 가진다. 다른 사람에게 이러한 가치관을 설명하려 하지 말고 그냥 약속이있다고 말하라. 그 믿음에 부끄럽지 않게 그 전까지 일을 끝내면 된다.

 

무언가에 통달하거나 성공하려면 1만시간의 법칙을 따르면 된다고 저자는 말한다. 직장에서의 1만시간은 주중 250일 4시간 10년을 한 가가지 일만 한다면 얻을 수 있다. 그래서 하루에 최소 4시간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일을 하라고 권한다.

 

단 한가지의 일이 중요하게 느껴지려면 그만큼 그 일에 시간을 쏟아야 한다. 시간만 쏟는게 아니라 당신의 자원을 쏟아 그것을 위한 최상의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뛰어난 멘토, 뛰어난 코치를 확보하는게 가장 어려우면서도 중요한 것 같다. 1만시간동안 피드백을 반드시 얻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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