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차를 살펴보자
1. 상사의 비밀
-회사는 조직이고, 상사는 회사의 이익을 대변하는 대리인이다
-회사는 고를 수 있지만 상사는 고를 수 없다
-관료주의는 권위에 대항하여 질문하지 않는다
-상사는 반드시 보복한다
-정치는 어디에나 있다
2. 다가서야 할 상사, 피해야 할 상사
-상사의 리더십 단계를 평가하라
-상사와 나, 우린 제법 잘 어울릴까? 상사관계 지수
-상사가 특히 민감하게 반응하는 영역을 파악하라
-이런 상사에게 절대 다가가지 마라
3. 상사가 절대 나를 모욕하지 못하게 하는 최소기준
-상사가 싫어하는 부하 직원의 10가지 유형
-상사의 말 중에서 절대 믿어서는 안 되는 말들
-스타일이 다를 때는 유연성을 높여라
-일을 장악하라
-적절하게 ‘no’라고 말하지 못하면 존중받지 못한다
-우유부단은 치명적 결함이다
4. 상사가 나에게 열광하게 하는 법
-회사가 좋아하는 인재의 조건
-상사가 부하 직원을 좋아하는 진짜 결정적 이유
-상사는 늘 나와 한 팀으로 묶어두어라
-헌신하되 공을 돌리고 리드하되 지배하지 마라
-결정적 장면을 만들어 내는 빛나는 조연이 되어라
-누구나 칭찬을 좋아한다
-선의의 배려를 두려워하지 마라
5. 불편한 진실을 훌륭하게 전달하는 법
-“감히 능히 그리고 훌륭하게 직언했다”
-불편한 진실을 말하기 위한 3가지 조건
-직언의 기술
-나로부터 좋은 순환고리를 만들어라 : 거울 신경세포
6. 상사와 한번 나빠진 관계를 회복하는 방법
-화해를 위한 마음의 자세
-화해하러 가기 전 두려움을 이기는 법 : 두 뿔 사이로 빠져라
-무엇을 어디까지 화해하면 좋을까?
-화해의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기술
-최악의 시나리오가 발생하더라도 당황하지 마라
-복원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필수적 장치
7. 쓰레기 상사에게 고삐를 채우는 법
-무능하고 악질적인 관리자가 기업에 떠넘기는 쓰레기 비용
-경영자의 실패 : 왜 회사는 무능한 상사들을 방치할까?
-쓰레기 상사에게 존중을 얻어내는 3가지 기술
: 상황적 전략적 무작정 막무가내 다루기
8. 나쁜 상사에게도 잘 배우는 법
-문제의 일부가 되지 못하면 해결책의 일부도 되지 못한다.
-상사의 약점을 받아들이면 그 장점을 얻어 쓸 수 있다. : 관용
-상사를 평가하는 심판이 되어라 : 그린카드와 레드카드
-만일 쓰레기를 만드는 일을 한다면 최고의 쓰레기가 되어라
# 좋은상사 나쁜상사?
좋은 상사 중립적인 상사 나쁜 상사가 있다. 성격 자체가 쓰레기인 상사는 쓰레기 상사라고 부르겠다. 즉 성격과 가치관이 따라 누군가에게는 나쁜 상사가 나에게는 좋은 상사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여기서 짚고 넘어가고 싶은 건 어떤 성격이든 가치관이든 어떤 관계를 맺느냐가 훨씬 중요하다는 것이다.
# 상사를 적으로 두지 마라
나에게 맞지 않는다고 적대시하지 말아라. 그저 멀어지려고 노력하고 최대한 감정을 안 섞으려고 노력하고 최대한 일로만 말하라. 당신의 상사가 어느 정도 괜찮으면 중립적 관계를 유지하라 중립적 관계에서 내가 어느 정도 애정을 쏟고 마음을 쏟으면, 그 상사의 발전을 내가 도우면 그 상사는 당신에게 기회를 주고 응원해주는 ‘좋은 상사’가 될 것이다.
‘상사는 반드시 당신에게 복수한다.’라고 하는데 어느 정도 일리가 있다. 말의 요지는 사람은 절대 모욕받은 것을 참지 않는다는 것이다. 어떤 식으로든 푼다는 것이다. 특히 자신이 그럴 권력과 권리를 가지고 있거나,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보복할 확률은 더욱 높아진다. 그러므로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고 선을 지켜라. 만약 그 상사가 쓰레기(성격부터, 악독한 가치관을 가진 사람)라면 최대한 접점을 줄여라.
# 우유부단은 치명적이다.
사람의 성향상 인식형/판단형이 있다. 여기서 인식형인 사람이 우유부단할 확률이 높다. 인식형인 사람들은
1. 정보를 끌어안으려고 한다.
2. 불확실성을 싫어한다. 그래서 판단을 유보하는 것이다.
3. 인생이라는 기나긴 시간에 특정한 정해진 시간에 대해 그렇게 중요한 생각이 없다. 결국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
4. 일을 처리할 때 거기서 느낄 수 있는 즐거움과 보람이 가장 중요하다. 판단형은 일 자체를 끝내는 것을 좋아한다.
5. 책상이 온갖 잡동사니로 더럽다.
6. 창의적이고 새로운 것을 찾아 헤맨다.
7. 신중하다.
그렇다 인식형의 성향이 심할수록 비조직적인 인간일 확률이 높다. 하지만 이러한 성향을 정확한 선택행동강령을 통해 조절한다면 상상력과 조직력을 갖춘 인재상이 될 수 있다.
선택행동강령이란, 1만원 이하의 물건은 첫인상으로, 음식은 매운 것만 빼자, 5년 이상 쓸 물건은 주머니 사정 안에서 제일 비싼 것으로. 등등 이런 식으로 행동에 제약을 걸어버리고 그냥 따르는 것이다. 중요도가 낮은 결정부터 강령을 정하고 따라보자. 삶이 정리될 것이다. 중요한 선택은 당신의 신중함을 이용하자. 행동강령에 힘을 더하려면 ‘언제/어디서’를 정확히 추가하자. 디테일하면 할수록, 그것을 자주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행동강령은 힘을 발휘하고 당신의 에너지는 절약될 수 있다. 기억하자, 선택 에너지는 소비된다.
버리자. 버리고 나중에 다시 찾을 것 같으면 다시 찾고 다시 사자. 그래도 된다.
일을 잘해야 기본적인 중립/좋은 관계가 성립할 수 있다. 제일 기본 중의 기본이다.
#상사와 화해할 때 유의할 점
당신이 일을 잘해야 한다. 일을 잘한다는 것 또는 인간관계를 장악하는 등 자신의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협상에 매우 유리하다. 사회는 정글이다. 당신이 힘을 가지고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서 협상의 성공률이 달라진다(트럼프를 보자).
#두 뿔 사이로 가라 .
우리는 상사와의 화해가 두렵다. 최악의 상황으로 치달을까 봐 두렵다. 하지만 조금 더 냉정해 보자. 정확히 어떤 상황이 최악의 상황이며, 최선의 상황은 정확히 어떤 건지 글로 써보자.
여기서 ‘두 뿔’은 최악의 상황과 최선의 상황을 말한다. 우리는 그 중간의 상황에 처할 확률이 수치적으로 높다. 막연한 두려움에서 벗어나자
# 상사를 평가하는 심판이 되어라 : 그린카드와 레드카드
상사가 나나 동료들에게 한 행동 중에 좋은 점을 그린카드에, 나쁜 점을 레드카드에 분류하여 기록해보는 것을 말한다. 상사가 한 좋은 행동은 앞으로 내가 배울 점이며, 나중에 상사와의 관계를 좋게 하기 위한 좋은 주제로 작동할 수 있다. 레드 카드는 반면교사로 나는 앞으로 하지 말아야 할 것이며, 그에게 중립적 관계를 취할지 아예 거리를 둘지 결정할 수 있는 판단 근거로써 작동한다.
거시적으로 보면, 오늘의 행동들 경험들을 복기함으로서,오늘 하루를 정리하고 하루를 정제하는 기능, 일기로서의 기능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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