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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지도를 그리기 위한]직장인에서 직업인으로_김호 (2)

 

2부 직업인을 위한 직장 사용 설명서
 


7장 대학원보다 공부, 입증보다 성장하기
경쟁하기보다 성취하라|공부를 더 해야 하는 기준|초심은 안 지키는 게 맞다!|공짜가 아닌 유료 강의를 들어라|꼰대가 되지 않는 법|오늘 얼마나 많이 거절당했는가?|잠재력이 있다는 말은 칭찬이 아니다
Side Note 11 센스 메이킹, 나를 위한 지도 그리기
Side Note 12 ‘클래스 101’ 테스트
Side Note 13 예스맨이 되지 말자
Side Note 14 직업의 미래를 좌우하는 ‘깨알’ 습관
Side Note 15 하루키의 조언
 

*경쟁보다는 성취

당신은 변한다.변할 수 있다.


고정형 사고와 성장형 사고에 대해서 들어본 적이 있는가? 고정형은 자신의 실력/지능이 더는 변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는 사고방식이다. 그리고 성과에 집착한다. 성장형은 그 반대다. 자신의 실력/지능이 변화한다고 생각한다. 성과보다는 자신의 과정에 더욱 집중한다. 

이것을 회사로 들고오면 성과에 집중하느냐 과정에 집중하느냐의 차이로 나타난다. 자신의 승진과 연봉인상에 집중하고 성과에 집중한다면, 어떻게든 그 성과를 내려고 노력할 것이다. 주변 사람들은 당신의 적으로 보일 것이며, 성과가 나오지 않는다면 크게 좌절할 것이다. 당신이 만약 스스로 성장, 어떤 행동(습관)을 만들어 가는 과정에 집중한다면, 당신 주변의 동료는 당신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동료로서 바라보게 될 것이다. 성과가 나오지 않는, 실패의 상황을 겪었을 때, 성과에 집중한 사람이 그것을 잊고 무시하려고 애를 쓴다면(좋은 성과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성과 자체보다 자신의 성장이 중요하기 때문에 거기서 철저히 복기하고 교훈을 얻으려고 할 것이다.

*회사 다니면서 대학원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 때

대학원은 정말 선택해서 가는 학교다. 회사에 다니면서 대학원을 가야 할 때는 언제일까? 내가 다니는 임원들이 모두 대학원을 나왔기 때문에 대학원을 가야겠다고 마음 한구석에라도 이런 생각이 든다면 이런 질문을 해보자. “저 임직원들은 무엇 때문에 저 자리에 오르게 되었을까? 대학원을 나와서일까?”  아니라는 대답이 바로 나오게 될 것이다. 

회사에서 더 좋은 입지를 다지려고 대학원을 가려 한다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길 권한다. 대학원에 가기를 추천하는 경우는 내가 어떤 주제에 대해 논문을 쓰고 싶을 만큼 크게 관심이 있을 때이다. 석사 2년의 세월과 그 비용으로 차라리 휴식을 취하며 여행을 가고 하고 싶은 것을 하는 것이 더욱 이익이 된다. 

*변해야 하는 초심

초심이란 처음 입사했을 때의 마음, 또는 어떤 일을 시작할 때의 첫 마음가짐을 말한다. 이러한 초심이 변해야 한다니 무슨 말일까? 우리가 회사에서 생활하면서 특정 시간이 흐르면 우리의 위치와 맡아야 하는 역할이 변화한다. 일반적인 직장이라면 신입사원에서 팀장, 그룹의 리더까지 다양하게 변화한다. 내가 팀장의 자리에 있는데 신입사원의 마음 또는 대리의 마음이라면 그것은 문제가 된다. 믿음직한 팀원에게 일을 맡기고 난 뒤에도 자기가 일을 다 처리하려 한다든가, 믿지 못하고 시시때때로 참견을 하려 한다든가 하는 상황은 아직도 자기가 어떤 위치에 있는지 자각하지 못했거나 아래 직급일 때의 초심을 하고 있었을 때 발생한다.

기본적인 원칙 ‘나는 사람을 ㅇㅇㅇㅇ으로 대하겠다.’와 같은 변하지 말 하야할 초심과 변해야 할 초심을 구분하자.

*꼰대가 되지 않는 법

지갑과 질문.


입은 닫고 지갑은 열어라. 자신이 꼰대라는 것을 인지하는 게 가장 우선이다. 그리고 최대한 나보다 어리거나 직급이 어린 사람에게 충고하려고 하지 마라. 그저 그들의 입장을 듣기 위해 질문하고 질문하라. 어떤 질문을 던질지 만나기 전에 몇 가지 정도 준비해서 가는 것이 좋다.

그들의 이야기를 듣겠다고 저녁 약속을 잡지 마라. 당신의 말에 아랫사람이 웃는다고 더 말하지 말아라. 당신이 신입일 때를 생각해보라, 웃겨서 웃었는가? 이런 이야기를 듣는 시간은 근무 중 20분의 티타임이면 충분하다. 요즘 고민은 무엇인지, 어떤 업무를 하고 있는지, 업무 고민사항은 무엇인지, 마지막으로 내가 도울 것은 뭐가 있을지 물어보라.

*하루키의 조언

생산성과 그것에 대한 두려움에 대해서는 이 책을 강추한다.


생산성에 관한 이야기인데, 매일 꾸준히 특정한 시간에 글을 쓰는 습관이 있는 하루키 또한 글이 잘 써지지 않을 때가 있다. 그럴 때 단 몇 줄, 몇 단어라도 계속해서 써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한 권의 좋은 책은 누구나 만들어 낼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을 한 권 이상 써내는 건 이야기가 다르다고 말한다. 자신의 성공을 이겨내야 하는 부담감, 다시 한 번 성공을 해야 한다는 생각에 대한 부담감 등을 이겨내기는 쉽지 않다. 그렇기에 그냥 잘 안되더라도 하는 것에 관해 이야기한다. 

just do it again!


8장 리더가 될 준비를 하라
다른 사람이 보는 내가 진짜 나다|사람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어떤 리더로서 기억될지 고민하라|피드백 대신 피드포워드|대화를 충고로 착각하지 말라|“나는 이미 충분히 많은 말을 하고 있다!”|꼰대는 질문하지 않는다|회의를 즐기지 말자|당위가 아닌 필요의 문제, 성평등 사고와 언어|약점을 숨기지 말고 나눠라|제대로 사과하는 법|선물의 기술|‘어쩌다 마주친 그대’의 중요성
Side Note 16 블라인드 사이드와 레프트 태클
Side Note 17 360도 평가로 배울 수 있는 것
Side Note 18 마크 저커버그가 매일 회색 티셔츠를 입는 까닭
Side Note 19 정치 컨설턴트에게서 배우는 직장생활
 
*다른 사람이 보는 내가 진짜 나일까?

회사에서 당신을 어떻게 생각할까? 정말 궁금하기도 하면서 두렵다. 하지만 그것을 직시하는 것은 중요하다. ‘그 사람들이 잘못 생각하고 있어!’라는 마음의 반발심은 당연하다. 하지만 그것이 당신이다. 당신이 말하거나 표정을 짓거나 어떤 행동을 할 때 그것을 보지 못하는 사람은 당신뿐이다. 동료와 상사의 조언 및 흘러가는 말처럼 가볍게 던지는 말을 가볍게 넘기지 마라.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니 좀 더 궁금한 것들을 물어보자

*사람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

사람은 거의 안 변한다고 보는 게 맞다. 자신이 엄청난 금전적 손실이나 위험에 처한 경우, 엄청난 깨달음을 얻은 경우가 아닌 이상 현 상태에서 거의 바뀌지 않는다. 그래서 누군가를 설득할 때는 아이디어를 극적으로 표현하여 보여주는 것이 효과가 있다. 현재에 대해 불안하게 느끼고 미래를 긍정적으로 느꼈을 때 변화를 수용하기 쉽다. 임원진 등 보수적인 사람들을 설득할 때는 더욱 효과적이다. 이래나 저래나 리스크를 감당해야 하는 경우라고 느끼게 하여야 한다. 

*피드백 대신 피드포워드

피드백은 우리가 어떤 행동을 한 뒤에 그것이 어땠는지 다른 사람 / 자신의 눈으로 점검하는 작업이다. 직장생활에서의 피드백 특히 내가 누군가보다 지위가 높을 때 피드백을 받기가 힘들다. 자신의 인사권을 쥔 사람에게 누가 용기를 무릅쓰고 하기 싫은 말을 하겠는가, 그 사람을 정말 사랑하거나 바뀌길 바라지 않는 한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그러므로 피드포워드를 추천한다. 일이 발생하기 전에 이렇게 묻는 것이다 “제가 이번 발표를 잘하고 싶어서 그런데, 이번 발표를 듣고 잘한 점 하나와 못한 점 하나를 꼽아주겠어?”라고 묻자. 그러면 상대방은 피드백할 때보다 마음의 짐을 풀어 놓을 수 있다. 그리고 서면으로 피드포워드를 부탁하는 방법도 있다. 상대방의 부담이 조금 더 줄어들 것이다.

*제대로 사과하는 법

자신의 잘못을 스스로 절대 줄이지말라. 오히려 더욱 극대화하여 자신의 잘못을 고백하라. 이미 당신 스스로를 비난하고 있기 때문에, 그것도 가혹하게 비난하고 있기 때문에 상대방은 더 이상 당신을 비난 할 수 없다. 

“미안합니다(i’m sorry)”라고 사과하지말고 “그것은 제 잘못입니다.(i was wrong)”이라고 사과하라. 미안하다는 말은 “하지만...”이라는 변명을 바로 잇기에 좋은 말이다. 자신의 잘못을 처절히 인정하는 것이 제대로 사과받는 가장 빠른 길이다.

*선물의 기술

선물은 상대방을 전적으로 생각하고 관찰한 것을 기반으로 하는 것이 최우선이다. 다음으로는 당신이 좋아하거나 상대방이 이걸 받으면 기분 좋거나 필요할 것 같은 것을 통찰하여 주는 것이다. 선물을 줄 때는 상대방의 기대를 뛰어넘는 것이 좋다. 생일 날이 아닌 어느 평범한 날에 주는 선물이 더욱 임팩트 있게 다가온다. 10개의 그저 그런 선물 꾸러미 하나보다 1개의 제대로 된 선물이 낫다. 사람은 간단한 것 쉬운 것을 기억하기 좋아한다. 그리고 선물을 받을 때 우리는 평균의 법칙으로 선물을 기억한다고 한다. 좋은 와인 하나보다  좋은 와인+ 와인 오프너를 선물했을 때 더 좋아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평균의 법칙에 따라서 생각했을 때 가치가 더 하락한다.

9장 조직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법
때로는 좀 버릇없게 굴 필요가 있다|갑질은 스스로 멈추지 않는다|부당한 청탁
을 당당하게 거절하기|여성, ‘결혼, 육아’라는 장벽 넘기|좋은 며느리, 좋은 사위
가 될 필요는 없다
Side Note 20 혼자 산다는 것 vs. 같이 산다는 것
 
그렇다. 말해도 변하지 않을 것이다. 앞서 말한 것과 같이 이 세상에 바꿀 수 있는 사람은 나밖에 없다. 하지만 그럼에도 인격적으로 우리를 모욕하고 겁박하는 사람 앞에서 가만히 있어서는 안 된다. 단호하게 거절하고 아닌 건 아니라고 말하는 순간이 필요하다. 연대를 형성하거나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필요하다. 안다. 그래도 절반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을 오히려 당신에게 안 좋은 일이 벌어질 수도 있다는 것을. 하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지금 상황이 계속되거나 더 악화될 수 있다는 것은 명백하다.

30대의 직장인들이 크게 겪는 변화가 있다. 혼자 살다가 이제 둘이 산다거나, 가족이랑 같이 살다가 혼자 살게 되는 경우 등이다. 이 중에 같이 사는 경우에 대해 이야기해 보자. 같이 살게 되면 혼자 사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확실히 자유에 제한이 걸린다. 하지만 그 제한이 충분한 논의와 협상 끝에 만들어진 것이라면, 서로에 대한 존중을 전제로 만들어진 것이라면 오히려 당신을 더욱 자유롭게 할 것이다. 

서로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라. 그리고 이제 둘이 되기로 했다면 그것에 대해 솔직하고 심도있게 계획을 수정하고 맞춰나가라. 어떤 사람은 외국에 나가서 일하고 싶고 어떤 사람은 한국에서 일하는 것이 만족스럽다면, 그리고 이것을 그냥 아무렇지 않게 넘긴다면 어떻게 될까? 그때 당시에는 아무 문제 없겠지만, 중요한 순간이 다가왔을 때 극심한 마찰이 발생할 것이다. 

같이 산다는 것은 큰 인내심과 배려를 전제로 한다. 성장과 함께 삶은 공존 가능하다. 그러는 데 필요한 것이 서로의 비전 공유, 인내심, 배려, 생활 규칙, 예절 등이다. 


10장 이렇게 계속 달려도 될까?
“내가 원하는 균형이란 무엇인가?” - 워라밸의 재구성|‘노’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흐름을 보려면 흐름에서 벗어나야 한다|퇴사, 나를 마주하는 시간|저점이 아닌 고점에서 옮겨라|직장과 직업이라는 버스 갈아타기|회사 밖은 지옥이 아니다|다수의 선택이 아닌 내 선택을 믿어라|내 인생의 특별한 순간은 오늘이다
Side Note 21 공부 못하면 기술이나 배워라?
Side Note 22 40대, 직장에서 미래를 준비하는 마지막 10년
Side Note 23 테크놀로지 회사 직원에서 목수로
 
*워라밸 vs 워라블

워라벨이 뭘까? 그냥 집에 일찍 가면 그것이 워라밸일까? 당신의 워라밸이 무엇인지 스스로 규정하라. 워라밸은 일과 삶 그리고 균형이라는 3가지 단어로 이루어져 있다. 여기서 일이란 당신의 시간을 팔아서 돈을 얻는 행위를 말한다. 삶은 당신이 하고 싶은 것을 위해 당신의 시간을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30대에 직장에 나와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차려 창업하는 사람들을 모아 인터뷰한 책이 있다. 그 책에서의 젊은 사장님들은 하나같이 직장에서보다 더 일하지만 돈은 더 못 받는, 즉 워라벨이 보장되지 않는 삶을 살고 있다.
세상의 기준으로 보면 그들의 삶에는 워라벨이 없다. 하지만 앞의 공식에 맞추어보면 그들은 자신이 원하는 일에 자신의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다. 즉 일과 삶의 구분이 없는 것이다. 그래서 그들에게 워라벨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 

위의 사장님들의 삶이 워라블이라고 할 수 있다. 일과 삶이 섞여 있는 것이다(blend). 이들에게는 삶이 일이고 일이 삶이다. 자신이 행복하고 누군가에게 가치를 주는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리고 그들에게는 자기 일을 스스로 결정하고 있다는 자율감이 존재한다. 그런 이에게 집에 와서 고민하고 생각하는 시간은 스트레스로 다가오지 않는다. 하지만 사업이 궤도에 접어들고 나서 그들도 다시 일과 삶의 밸런스를 생각하는 시간이 다가올 것이다.

직장에서 워라벨을 지키면서 성과를 내고 싶다면, 에센셜리스트가 되어야한다. 에센셜리스트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한 두 가지를 미친 듯이 집중하여 말도 안 되는 성과를 내고자 하는 태도를 말한다. 그러기 위해서 중요한 것은 거절이다. 당신은 모든 일을 다 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안 된다. 당신의 에너지와 시간은 한정적이다. 그 에너지를 정말 중요한 것에 쏟아 부어야 한다. 

특정한 중요한 것을 선택하고 잘 거절했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다. 이제는 월등한 성과를 보여주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시간과 노력을 엄청나게 쏟아 부어야 하는 시기가 있다. 워라벨의 역설이다. 워라밸을 위해서는 한 두 가지 중요한 일에 엄청난 성과를 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워라벨을 무시하고 자신의 시간과 노력을 그 일에만 부어야하는 시기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자신이 원하는 몇 가지 사항에 대해 그렇게 노력과 시간을 들이면 그것도 어느새 당신에게 시스템/습관으로 남게 될 것이다.더욱 빠르게 잘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저점이 아닌 고점에 옮겨라

직장을 그만두고 자신의 일을 하고 싶다거나, 다른 곳에서 자신의 꿈을 펼치기 위해 퇴사를 할 때 생각해야 할 것이 있다. 웬만하면 자신의 몸값이 높을 때, 자신이 회사에서 일을 잘해나갈 때 퇴사하라는 것이다. 

그것의 이점은 나중에 당신이 어떤 일을 할 때, 그들의 입에서 나오는 평판과 추천이 엄청난 영향력을 발휘할 것이기 때문이다. 특히 비슷한 업종을 하기 위해 퇴사한 경우엔 더욱 그러하다. 

하지만 저점임에도 퇴사를 해야 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것은 내가 하고 있는 업자체에 회의감이 들거나 다른 업에 대해 확신이 들었을 경우이다. 

*자신의 직감을 믿어라

우리는 남들이 하는 말에 너무나 쉽게 휘둘린다. 상식이라는 말에 지배당한다. 책 오리지널스에서 가장 중요했던 말은 “의심하라”는 것이었다. 지금의 상식이라고 불리는 것들은 결국 몇몇 사람에 의해 만들어진 것에 불과하다.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회사에서 누구나 받아들이고 좋다고 하는 것이지만 뭔가 당신의 마음속에 불편한 사항이 있다면, 그것을 그냥 넘기거나 무시하지 말고 왜 그런 마음이 드는 건지 오랫동안 생각해보자. 거기에 당신의 욕망이나, 엄청난 사업 아이템이 숨어있다. 

건실한 피드백은 중요하다. 하지만 아무 사람에게서나 쉽게 받는 피드백은 받느니만 못하다. 피드백은 양보다 질이 중요하다. 당신의 독단적인 직감이 되지 않게, 또는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이야기를 듣는 것은 좋다. 하지만 당신의 직감을 무시하지 말라는 것이다.

당신 안에 당신이 하고 싶은 일이 있고, 당신 안에 우리가 행복할 수 있는 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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