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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의 기술

 

“나는 생각이 아니라 행동이다”

 

나의 생각과 감정은 항상 일정하지 않다.

또한 항상 나를 돕지도 않는다. 

오히려 내가 하는 일에 회의감이 들게 하고, 어쩔땐 교묘하게 원래 하던 일을 못하게 끔 유도한다.

 

이런 상황에도 중요한 건 나의 행동이다. 내가 어떤 행동을 꾸준하게 하고 있느냐가 중요하다.

 

당신이 운동을 시작한 지 얼마 안되었고 자신의 스타일과 잘 맞지 않는다면(사람마다 어릴적 경험, 타고난 기질 등에 따라 잘맞거나 안맞는 일이 있기 마련이다), 

이런 생각이 찾아올 것이다.

 

“아 오늘은 컨디션이 안 좋은데 하루만 쉴까?”

“아 몸이 안 좋은 것 같다. 운동 해야하나?”

“어제 빡세게 했으니까…”

“아 어제 야근해서 하면 오히려 안좋겠다,.”

 

등등 

 

다양한 생각과 감정이 당신을 뒤로 끌어 당긴다.

 

이럴때 스스로 마음속에 다져야하는 말은

 

“나는 생각이 아니라 행동이다” 

 

그렇다. 나는 내 생각이 아니고 행동이다. 생각은 오락가락하고 무언가 정량적으로 재기 힘들지만, 행동은 아니다. 했냐 안했냐를 정확히 알 수 있다.

 

당신이 아는 수많은 위인들, 대단한 사람들을 떠올려 보자. 그들이 항상 의롭고 대단한 생각만 했을 것 같은가?

 

아니다.

 

‘내가 이걸 할 수 있을까?’

‘언제 까지 더해야 하는가?’

‘대체 얼마나 연습해야 이게 되는 것인가? 뭐가 문젠가?’

‘왜 이렇게 안되는거지?’

 

등 자신을 향한 의구심과 불확실에 그들 또한 생각이 흔들리는 순간이 있었다.

 

 

잘 되던 것이 유난히 안될 때도 있다.

 

하지만 그냥 한다. 다시 한다.

하지만 그들은 계속해서 결국에 행동을 했다. 여기서 무조건 행동을 한다고 거대한 성취를 이룬다거나 부를 거머쥔다는 이상적인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니다. 무언가를 이루어낸 사람들은 생각을 한게 아니라 행동을 했다는 것이다.

 

김연아 표정이 보이는가? 정말 열악한 환경에서도 꾸준히 연습했다. 오늘 따라 유난히 연습이 안되던 때도 자신이 정해놓은 연습량과 시간을 채웠다. 표정을 보라 행복해서, 너무 기뻐서, 하기 좋아서 하는 것 같은가? 아니다. 잘안되서 짜증나고 아프고 힘들지만 그냥 한다. 그게 중요하다.

 

하지만 세상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다.

 

그렇다고 무조건 계속 무언가를 했다고 성공하진 않는다. 세상은 냉혹하다. 노력했다고 반드시 성공하진 않는다. 하지만 꾸준히 노력하고 행동하고 있는 중에 세상의 흐름과 운이 맞았을 때 성공이 일어나는 것이지 가만히 놀고있는 자에게 오지 않는다.

“나는 부단하다”

 

(부단하다 : 꾸준하게 잇대어 끊김이 없다)

 

결국 할 수 있는 건 꾸준히 무언가를 해나가는 것이다. 꾸준히 + 하다 

 

거기에 한 스푼 더 하여 그들은 “부지런히,꾸준히” 무언가를 계속 했다는 것이다.

 

“나는 부지런하다.”

“나는 부단하다”

 

라는 말을 하자. 나의 상황이 아무리 안좋고 누가봐도 객관적으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할 수 있는 것은 부지런하게 작게라도 하는 것이다.

 

그 행동이 끊어지지 않게, 당신의 부지런함을 보여주어라.

 

스스로 성장하고 나아지고 있다는 증거는 하루하루 쌓아가는 행동들이다. 기록하고 확인하라.

 

상황이 아무리 나빠도 당신의 가치관과 이루고자하는 목표에 가장 가까운 행동을 놓치지말라. 그 행동을 꼭 쥐어라.



“나는 불확실성을 환영해”

 

삶에 확실한 것은 세상은 어느 하나 정해진 거 없이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춤을 추며 나아가는 것은 변하는 음악 주변 사람들에 맞추어 나아감을 의미하고, 행진을 한다는 것은 정해진 규칙과 규격에 따라 행동하는 것을 의미한다.

인생은 행진이 아니라 춤이다. 내가 통제할 수 있는 건 나 자신 밖에 없다.정말 거대한 세상은 어떻게 될지 예측할 수가 없다. 설사 비슷하게 맞추었더라도 또 어떻게 달라질지 알 수가 없다.

 

보통 편하고 쉽고 손에 익은 영역을 컴포트 존 (comfort zone) 이라 부른다. 만약 당신이 고통스럽지 않거나 뭔가 일이 수월하거나 아무런 고민이 들지 않는다면 당신은 컴포트 존에 있는 것이다. 컴포트 존엔 도전이 없다. 도전이 없는 곳엔 보통 성공이 없다. 무언가가 더욱 좋아지기 위해선 자신이 가진 틀을 깨나가야 한다. 

 

그 곳은 언제나 미지의 영역이며 내가 해 본 것이 아니거나 여전히 어렵기 때문이 두려움을 불러일으킨다.

 

두려움은 구석기적 선조의 뇌에 있던 그 생존의 두려움이다. 자연에 있던 시절 불확실성은 죽음을 말하였다. 하지만 현대에 불확실성은 우리를 죽음으로 몰지 않는다. 집회로 인해 대중교통이 막혀 늦어 지각하는 정도의 불확실한 일들이 일어난다. 왠만한 불확실성은 이제 우리를 죽음으로 몰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의 뇌는 여전히 구석기 시대의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에 불확실성에 대해 멀리서 보기엔 비합리적인 반응을 보인다. 이성이 마비가 되는 것이다.

 

죽지 않는다. 깨고 나와라. 변화를 받아들이고 환영하라. 성공과 성장은 언제나 미지의 영역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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