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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띵(One Thing)



파레토의 법칙은 중력과도 같은 자연현상이다


파레토의 법칙은 소수의 20%가 나머지 80%를 결정한다는 법칙이다. 여기서 비율은 상황에 따라 바뀐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모든 게 중요하지 않음을 법칙으로써, 규칙으로써 밝혀놓았다는 것이다. 그렇다. 모든 것이 중요하지 않다. 소수 것만 극도로 중요하다. 당신은 그 소수를 찾으려고 해야 하고 그 소수의 것만 하려고 해야 한다. 25가지의 중요한 일 중 20%를 뽑으면 5가지이고, 그 중 20프로를 또 뽑으면 단 한 가지의 일만 남는다. 그 일이 완벽하고 철저하게 이루어지도록 가장 많은 시간과 노력과 에너지와 열정을 부어야만 한다. 그것이 당신의 99가지의 성과를 결정짓는다. 

25 ->5- >1


단 한 가지를 찾아야만 한다. 이것은 거의 어떤 종류의 사건에도 적용 가능하다. 정말 이 말이 맞는지 하루 정도 파레토의 필터를 끼고 세상을 바라보자. 자신의 과거를 돌아보자. 한 가지의 결정이 정말 많은 것을 결정하지 않는가? 나는 건축가를 가야겠다고 마음먹은 순간 이래로 나의 10년은 정말 다양하게 바뀌었다. 중학교 때부터 재밌어하던 광고 일을 하려면 문과를 가야 하는지 몰랐고 우연히 고등학교 2학년 때 의학드라마를 보고 이과를 선택하게 된 이래로 고2-3년의 삶이 바뀌었다. 문과 기질을 가지고 이과가 되기 위해 노력하던 시간이 나에게 수학 과외 기회로 돌아왔다. 그렇게 돈을 벌어보니 시급에 대한 개념이 바뀌었다. 그때는 5만 원을 받으며 일했는데 지금은 오히려 1만 원~1.2만 원의 돈을 받으며 일한다. 삶을 돌아보면 자신의 기질과 가치관 생각을 바꾸게 한 단 하나의 순간/노력/선택들이 존재한다. 

그러기에 어떤 것을 추구하며 살지 분별하고 선택하는 일은 정말 중요하다.


도미노의 법칙

 

 

geometric sequence domino


하나의 도미노가 일단 넘어지기 시작하면 자기보다 1.5배 정도 큰 도미노를 넘어뜨릴 수 있다고 한다. 몇십 번만 거치면 당신은 에베레스트보다 큰 도미노를 넘어뜨릴 수 있게 된다. 이 법칙은 멱함수의 법칙이라고 다른 책에서도 소개된다. 즉 삶의 성과는 시간과 비례하여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어떤 임계점을 넘어가면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한다. 사람은 정비례하는 과정을 거쳐 성장하지 않는다. 

당신이 급격한 성장을 이루고 싶다면 이 도미노의 법칙을 머릿속에 넣어야 한다. 

초점질문을 던져라

여기서 초점 질문이란 숲을 보면서 잎사귀를 바라보게끔 하는 질문하는 것이다. 당신이 삶에서 이루고 싶은 것에 대해 당신의 상상 이상으로 원하라. 전지전능한 권능을 얻었다고 생각하고 당신의 마지막을 생각해보라. 그것이 당신의 북극성이 될 것이다. 그러고 난 뒤 역순으로 그것을 이루려면 단 하나 무엇을 하면 좋을지 고민하라. 즉 가장 큰 도미노를 상상하고 그 역순으로 무엇을 하면 좋을지 그림을 그리는 것이다.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10년 안에 이루어야 할  무엇인가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10년 안에 이루어야 할 단 한가지를 이루기 위해 5년 안에 해야 할 단 한가지는 무엇인가?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10년안에 이루어야할 단 한가지를 이루기 위해 5년안에 해야할 단 한가지를 이루기 위해 1년 동안 해야할 단 한 가지의 일은 무엇인가?

....

그 목표를 ~ 오늘 아침 내가 해야할 단 한가지, 다른 일을 쉽게 하거나 제거해줄 단 한가지는 무엇인가? 

하고 아주 작은 범위까지 넘어오는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저 과정과 정하나를 최대한 간결하게 고민해보는 것이다. 당신만의 성장 프로세스를 기록하고 따라가야 한다.

그럼 이런 질문을 할 수가 있다. "아니, 그냥 처음부터 나의 최고의 목표를 위해 내가 오늘 아침에 할 수 있는 단 한가지의 일은 무엇인가? 라고 질문을 던지면 되지 그렇게 길게 이야기를 해야 하는 가?" 하고 말이다. 앞의 질문들과 뒤의 질문 사이의 차이는 구체성과 긴결성에 있다. 뒤의 문장처럼 질문하면 내가 지금 하고 있는 게 미래에 어떤 조각이 될지 상상하지 못한다. 상상하지 못할수록 내가 상상한 말도 안 되는 미래와 땅바닥의 현실은 멀어진다. 미래와 현재를 연결하기 위해 초점질문을 던지는 것이다.

스티브 잡스가 말한 커넥팅 더 닷(connecting the dots) 과 조금 다른 것은 삶의 불확실성으로 우리는 우리가 의도하지 않은 데로 흘러갈 수도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다. 도미노와의 공통점은 단 하나의 목표를 향해 나아간다는 것이다. 


목표를 공유하라.

당신이 고민하고 계획한 내용을 글로 적어라.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하라.그리고 믿음직한 당신의 주변에 알려라. 누군가에게 알리는 것은 주위로부터 당신의 목표를 위해 에너지와 자원을 끌어당기는 것과 같다. 

그리고 특히 당신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멘토를 구해라. 친구나 동료보다 당신에게 책임감을 부여하고 피드백을 잘해줄 수 있는 사람은 멘토가 제일 적절하다.

멀티 태스킹이라는 허상

원래 멀티 태스킹이란 말은 컴퓨터의 연산속도와 관련하여 등장한 말이다. 연산속도가 너무 빨라서 마치 한번에 두 가지 일을 하는 것처럼 보인다하여 멀티 태스킹이라 불렀다. 하지만 컴퓨터 또한 인간처럼 동시에 두 가지 일을 하지 못한다. 다만 컴퓨터는 다른 일로의 전환이 매우 빠를 뿐이다. 하지만 사람은 그렇지 않다. 보통 한 가지 일에서 다른 일로 전환하는데 많은 에너지가 소모된다.다시 원래 일로 돌아올 때 또한 마찬가지이다. 물론 껌을 씹으면서 걷는 것 등 많은 지적 에너지가 들어가지 않는 일은 멀티가 가능하다. 하지만 명심해야 할 것은 두 가지 일을 동시에 하고자 한다면(물론 그것도 일을 전환하는 것뿐이다) 두 가지 모두 엄청난 성과를 내진 못할 것이란 것을 명심해야 한다. 하루의 가장 중요한 일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라. 그 일이 끝난 뒤에 두 번째 중요한 일로 넘어가라.

의지력을 믿지 마라.

의지는 정말 강력한 힘이다. 또한, 누군가의 성공과 실패를 흔히 이 의지력의 유무에 따라 판가름하곤 한다. 그래서 많은 사람이 자신은 의지력이 약하며 저 뛰어난 사람들은 엄청난 의지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성공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건 틀린 말이다. 뛰어난 성공을 거둔 타이탄들도 우리와 별반 다르지 않은 의지력을 대부분 가지고 있었다. 이 책의 가장 중요한 주제인 원띵에 집중하고 또 집중한 것이 성공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다.

목적의식 위의 우선순위, 그 위에 생산성

당신의 단 하나를 성취하기 위해선 생산성이 필요하다. 여기서 생산성은 당신의 단 하나를 아주 높은 퀄리티로 완벽에 가깝게 해낸다는 것을 말한다.  그러기 위해선 어떤 사항들에 대해 우선순위를 정해야한다. 삶에는 우리가 예상하지 못한 다양한 상황이 우리의 집중을 방해한다. 그런 상황에서 당신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일에 최소 4시간 이상을 투자하라. 이것이 우선순위 위에서 당신의 생산성을 키우는 방법이다. 가장 중요한 일에 가장 많은 시간을 써야 한다. 여기서 최소 4시간이라는 것은 우리가 직장에서 8시간씩 1년의 2/3를 일한다고 가정하면 8시간 X 250일 = 2,000시간이고 5년이면 10,000시간이다. 10000시간, 많이 들어본 시간 아닌가?그렇다. 이것은 아마추어가 전문가가 되기 위해 들여야 하는 의도된 연습(Deliberate practice) 시간량이다. 

4시간씩 당신이 이루고 싶은 한 가지에 집중하면 그 와 관련하여 5년안에 막강한 성과를 낼 수 있게 된다.

그럼 수많은 중요한 일 중에 무엇이 중요한지 어떻게 안단 말인가?

그것은 바로 목적의식에 따라서 달라진다.

당신에 대하여 책임져라

당신은 당신의 과거 현재 지금에 관하여 책임이 있다.  책임을 져야 한다. 그것은 내 탓이 아니고 누군가,좋지 못한 환경,세상 탓이라고 말하는 순간 당신은 그 모든 조건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 당신의 상황을 인정하고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라. 해결책을 고민할 땐 이렇게 질문을 던져라. 수많은 방법과 문제 중에 다른 모든 것을 쉽게 만들거나 없애버리는 방법은 무엇이지? 라고 말이다. 한번에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없다. 우리가 아는 엄청난 성과를 거둔 그들도 그렇게 하지 못하고 그렇게 한 것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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