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부. 부를 끌어당기는 힘, Having
1. 부와 행운을 가져다주는 운명
2. 구루를 찾아서
3. 재회
4. Having
5. Having의 비밀
6.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다
7. 불안에서 벗어나는 방법
8. 낭비와 과시
구루 스토리_구루의 길
2부. 돈을 끌어오는 사람 vs 돈을 밀어내는 사람
9. 베로나의 햇살
10. 진짜 부자
11. 가짜 부자
12. 돈을 끌어당기는 힘
13. 귀인
구루 스토리_고등학생 구루가 되다
3부. 감정에 답이 있다
14. Having을 시작하다
15. 소비할 때의 마음
16. 새로운 키워드
17. 감정의 힘
18. Having 신호등
구루 스토리_비바람이 치다
4부. 불안에서 해방되려면
19. 빨간불
20. 진정한 편안함
21. 부의 근력을 키워라
22. 아무리 애써도 여전히 불안하다면
23.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지지 않는다
24. Having 노트
구루 스토리_날개를 펼치다
5부. 행운의 법칙
25. 인생의 변화
26. 행운이 찾아오다
27. 완벽한 휴가
28. 운의 법칙
29. 운의 흐름을 탄 사람들
30. 무의식은 알고 있다
31. ‘있음’을 입력하라
32. 상생
구루 스토리_행운의 여신
6부. 행운의 길을 걷다
33. 대나무 숲
34. 악연에 빠지는 이유
35. 토성 리턴
36. 고정관념을 깨라
37. 부자가 되기 어려운 세상
38. 매트릭스를 탈출하라
39. 진정한 나 자신의 목소리를 듣다
40. 새로운 길이 나타나다
*(아주 아주 개인적인) 감상평
필자는 의심이 매우 많다. 책 오리지널스의 1장 1절 ‘의심하라’. 다 옳다고 하는 것을 의심하거나, 마음에 무언가 탁 걸리면 한없이 의심하게 된다.
너무 다 된다고 하니까 더욱 의심이 든 적이 있는가? 이 책이 그러하다. having을 통해 감사와 있음/편안의 마음을 가진다면 어느 정도의 부(300~700만 달러)는 자동으로 따라온다고 이야기한다.
그래서 해빙 노트를 이번 연도까지 쭉 써보며 나의 감정과 일상의 변화를 느껴보고자 한다.
똥인지 된장인지는 찍어 먹어봐야 안다. 제대로 먹어보자고 결심해봐야 맛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인생의 귀인을 만난 홍 작가님이 부러워서 이런 마음이 더 드는 것 같기도 하다. 부자들은 제각기 각자의 방법으로 귀인을 만나 자신의 인생의 거대한 성장의 계기를 가진다고 한다.
이러나저러나 의심이 들지 않는 것은, 감사하는 마음은 정말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감사의 마음이 나를 더 안정되고 기쁘게 한다는 것이다.
*있음에 감사하기
Having, have + ing 가지고 있는 상태다. 우리가 돈을 쓸 때를 잘 생각해보면 돈을 쓰기 위한 가치보다 잃을 때의 아픔을 더 크게 느낀다. 이걸 쓰면 미래에는 얼마나 더 고달파질까를 매일 고민하는 것이다. 이것은 가난한 자의 생각이라는 것이다. 돈의 유무에 상관없이 그것은 가난한 자의 마음이다.
돈을 쓸 때, 내가 이것을 쓸 수 있음을 느끼고 감사하라고 권한다. 커피 한 잔을 사 먹어도 내가 일을 열심히 했거나 부모님의 도움 덕분에 이렇게 커피가 주는 따뜻함 또는 상쾌함 또는 풍미를 느낄 기회를 가질 수 있음을 느끼는 것이다. 그리고 미소를 짓는 것이다.
*만약 당신 연봉의 10배의 금액이 내일 주어진다면?
당신은 지금 가지고 있는 돈을 기쁘게 사용할 것이다. 왜냐하면 더욱 큰돈이 들어올 것임을 알기 때문이다. 돈을 쓸 때는 기쁜 곳에 사용하는 것. 그리고 그것을 충분히 누리는 것이 having의 마음가짐이다. 돈이 들어오리라 생각하고 돈을 사용해야 당신의 뜻대로 된다는 것이다.
*낭비와 having의 차이
낭비하는 것과 having의 차이는 ‘기쁨’의 유무다. 내가 지금 이것을 구매하여 기쁠 것인지, 또는 보람찰 것인지를 판단해보라는 것이다. 만약 이것을 소비하는 데 기쁜 마음,감사한 마음이 든다면 그것은 충분한 가치를 가진다. 하지만 당신이 생각하기에 그냥 낭비하는 것이라면 거기서 멈춰야 한다.
그리고 낭비는 남을 위해 하는 것이다. 돈 많은 친구, 또는 위세 있는 친구들이 놀러 오는데 쪽팔리지 않기 위해 테이블을 비싼 것으로 바꾼다든지, 남들이 다 사는 것이기 때문에 그것을 산다든지 하는 행위가 바로 그러하다. 물론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동질화하는 것은 거의 본능에 가깝다. 하지만 좀 더 자신 속으로 침잠해 들어가자. 진정 그것은 당신을 위한 것인가? 질문을 던지자. having은 남에게 보여주기 위해 돈을 쓰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당신이 아니므로 기쁨을 줄 수 없다. 허무함을 안겨줄 것이다.
*진짜 부자와 가짜 부자
진짜 부자는 행복한 부자다. 돈의 양과는 사실 그다지 상관이 없다. 중요한 것은 돈을 쓸 때 어떤 마음으로 쓰냐는 것이다. 현재에 감사하고 내가 행복하기 위해 돈을 사용하는 것이라면 그 사람은 진짜 부자다. 자기가 가지고 있는 것을 감사하며 누리는 것. 책의 표현대로 하면 '있음'을 느끼는 것!
가짜 부자는 돈을 잃어버리는 것에, 즉 있음보다 없음에 집중한다. 이 돈이 영원히 나를 떠나 다시 돌아오지 않을 것을 계속하여 생각한다. 그에게 현재는 없다. 왜냐하면 그가 미래에 있기 때문이다.
*돈과 감정
돈을 벌기 위해선 저축을 하거나 지금 하는 일을 때려치우고 창업하라는 이야기는 들어봤어도,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돈에 감사하고 쓰는 순간에 그것을 쓸 수 있음을 느끼고 감사하라는 얘기는 처음 들어봤다. 책에 나오는 구루 서윤은 이렇게 말한다. 현대에 이성의 힘에 의지하고 이성만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굳게 믿고 행동하고 있지만, 인간의 기저에 강한 힘은 결국 감정에서 나온다고. 돈에 대한 감정을 바꿔야 돈이 자연스럽게 흘러들어온다는 것이다.
*귀인
대부분 돈을 벌게 된 사람들은 귀인을 만나서 성공한다. 귀인이란 당신에게 돈을 직간접적으로 돈을 벌어다 줄 사람들이다. 그들을 직접 만날수도 있고 책이나 미디어를 통하여 간접적으로 만날 수도 있다. 당신의 감사하는 그 에너지가 사람들을 끌어들일 것이다.
당신에게 영감을 주거나, 뜻깊은 깨달음을 주거나, 나쁜 길로 빠지지 않게 호되게 질책하거나 하는 모든 사람이 당신의 귀인이다. 이미 많이 지나쳐갔을 수 있다. 당신이 그것을 알아차릴 마음 상태가 아니었을 수도 있다.
많은 돈 관련 책에서 말하듯 사람이 중요하다. 그리고 항상 공통적으로 하는 말은 직접 만날 수 있으면 만나라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가 서윤을 만나 인생이 바뀌었다. 직접 만나지 않았다면 그 영향력은 덜 했을 것이다.
*Having 신호등
having 즉, 있음에 감사하기를 할 때 내가 지금 하는 것이 having이 맞는지 아닌지 헷갈릴 때가 있다. 이것을 구분하는 기준은 편안함을 느끼느냐 느끼지 않느냐이다.
제대로 된 having은 돈을 써도 마음이 편안하다. 아닌 경우에는 불안하다. 돈을 써서 시원하고 기분이 좋다면 좋은 소비를 한 것이다. 기분 좋은 에너지가 계속 남아있는 기분이 든다면 당신은 having 중이다.
마윈은 기분이 안 좋다 좋다고 말하지 않고 마음이 편하다, 마음이 편하지 않다고 말하는 습관이 있다고 한다. 그것은 그가 having을 하는 증거이다. 우리의 마음은 부정문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한다. 그래서 ‘마음이 불편하다’와 ‘마음이 편하지 않다’는 우리 마음에 다르게 작동한다는 것이다. 마음이 불편하다고 하면 ‘불편’이라는 단어에 우리가 집중하게 되고 마음이 편하지 않다고 하면 ‘편안’이라는 말에 집중하게 된다는 것이다.
* having note
글은 보통 말보다 우리 마음속에 강력하게 남는다. 그리고 글은 눈으로 볼 수 있는 증거를 남긴다. 그런 의미에서 글로 쓴다는 것은 애초에 강력함을 포함하고 있다.
having 노트는 구조가 간단하다.
i have ~ / i feel 로 구성되어 있다.
이런 식이다.
i have 나는 오늘 내가 좋아하는 사람에게 줄 선물을 살 돈을 충분히 가지고 있다. 그래서 기분 좋게 선물을 샀다. 그리고 전달할 수 있었다.
i feel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나까지 기분이 좋아졌다. 그 좋은 기분이 한 시간가량 내 몸속에 남아있는 게 느껴졌다. 작은 선물로 좋은 기운을 주고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
와 같은 식이다. 내가 무엇을 가지고 있어서 어떻게 할 수 있었음을 적고 (사실/인지/감사) 내가 그래서 어떻게 느꼈는지(감정)를 기록하는 것이다.
그리고 오늘 하루를 돌아봤을 때 불안,시기의 감정이 더 많이 들 때는 ‘i have’에 집중해서 글을 써보자. 자신이 가진 것이 얼마나 많은지 어떤 것이 있는지 돌아보자. 오늘 하루가 감사하고 충만하고 편안하다면 ‘i feel’에 집중해보자. 감정은 이성만큼이나 거대한 힘이다.
그리고 ‘i have’를 쓸 때는 최대한 구체적으로 쓰는 게 좋다. ‘커피를 마시며’ 보다, ‘따듯한 라떼를 마시며’라고 하는 게 좋다. 다만 숫자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적지 말자. 초반에 4500원짜리 아이스 아메리카노라고 적으면 SNS나 신문 등을 통해 비교하게 된다. 비교는 내 마음을 불안하게 한다.
*흔들려도 괜찮다
폭풍우는 항해의 기본적인 요소이다.
정말 좋은 마음가짐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인데, 우리가 having을 해가면서 항상 마음속에 편안함을 가질 수는 없다. 그리고 항상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도 없다. 즉 불안함과 불운이 찾아온다. 반드시. 하지만 그것이 우리가 결국 성공해가는 과정의 일부라는 것을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하다. 이것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야 부정적인 순간에 대해 과장된 행동을 하지 않는다. 침착하게 그것을 받아들이고 앉아서 차를 한 잔 내주고 지나가길 기다려라.
*무의식
의식의 집중을 통해 무의식을 바꾸기
마윈이 ‘편안’이라는 키워드를 계속해서 말하는 것을 기억하는가? 그는 그 말을 끊임없이 자기에게 주입함으로써 무의식을 바꿨다. 사실 우리가 하는 판단이나 행동 감정들은 무의식의 아주 작은 부분에 불과하다. 의식은 잠재의식/무의식에 종속되어 있으면서도 의식에서 무의식으로 방향을 돌려 그것을 다른 방향으로 돌릴 수도 있다.
그래서 우리는 스스로와의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우리는 너무 남을 위해 달려왔다. 뒤를 돌아보지 않았다. 잠시 그 자리에 멈춰서 현재를 느끼는 시간을 가지자. 명상은 위인들이 정말 많이 사용한 자기 관찰 방법이다. 목욕도 좋다. 산책도 좋다. 지금 하는 것을 잠시 놓는 그 시간이 우리에겐 필요하다.
*나눔/Win-Win/상생
having 하기 가장 좋은 것은 우리가 사랑하고 좋아하고 감사하는 사람을 위해 소비를 할 때이다. 감사하는 마음이 가득하여 돈을 쓰거나 마음을 쓸 때, 그리고 그것을 나눌 때 우리는 상생을 하게 된다. 여기서 상생이란 나눔 또는 윈윈이랑 다르다. 나눔은 내가 가진 것을 그냥 주는 것이고 윈윈은 give & take가 기저에 깔려있다. 상생은 기대를 바라지 않는 베풂이고, 받은 것보다 더 주고 싶은 그런 마음이다.
상생은 having의 궁극적인 지향점이다. 더 많이 베풀수록 더 많이 받는 행복한 부자가 되는 그런 길이다.
*고정관념
나이를 얼마나 먹으면 더이상 부자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하는가? 나이를 얼마나 먹으면 더 이상 도전하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가? 그 ‘선’은 당신이 정한 것이다. 당신이 믿는 그 선이 바로 그 나이가 된다.
우리는 사회와 어른들로부터 수많은 상식을 배운다. 그 상식들이 계속 주입되면 우리의 성격과 가치관이 된다. 그것이 우리를 족쇄 채운다.
나에겐 무슨 고정관념이 있을까? 에 대해 스스로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그걸 깨줄 나와는 완전히 반대되는 사고를 하는 사람들을 만날 기회를 많이 만들어라. 그들이 당신의 구루가 되어 줄 확률이 높다.
고정관념을 깨는 것은 자신이 무슨 고정관념을 가졌는지부터 인지하고 인정하는 것이다. 특히 부와 돈에 관련돼서 나는 돈을 많이 벌 수 없다고 생각하는 성향이 있다는 것과 그런 생각을 하는 사람들처럼 행동한다는 것을 느껴라. 그리고 그것을 조금씩 바꾸어 나가라. 긍정적인 감정과 현재에 감사하는 마음을 통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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