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와 나쁜 관계에 있을 때의 행동 강령(feat.book :더 보스-쿨한 보스)

이 책의 내용을 참조했습니다.

 

1.상사를 적으로 두지 마라.

-why? : 당신의 힘이 적으로 두려워하는 상사보다 약하다. 그러므로 협상과 힘겨루기에서 원하는 결과를 못 얻을 확률이 매우 높다.
-then how : 최소한 중립관계를 유지하라. 나쁜 관계가 있을 뿐 정말로 쓰레기 같은 사람은 드물다. 단지 서로의 가치관이 너무 다르지만 계속 만나야 하는 관계일 뿐이다. 그렇기에 당신의 힘을 기르고 웬만하면 일로만 이야기하는 중립적 관계를 만들어야 한다.

2.일을 잘해라.

-why? : 직장은 사회다. 사회에는 권력과 힘이 협상을 주도한다. 권력과 힘은 시대에 따라 변화해왔다. 직장에서의 힘은 일을 잘하는 것이다. 그것이 없으면 어떤 협상과 요구와 행위도 씨알이 먹히지 않는다. 가장 기본이자 제일 중요한 요소이다. 내가 아직 좋은 피드백을 받지 못하고 스스로 생각해도 부족하다면 그 부족한 부분을 절치부심의 마음으로 빠르게 해결해야 한다.
-then how : 성과를 내기 위한 습관들을 한둘씩 만들어가라. 그리고 업무에 따라 필요한 역량이 다르다. 그리고 상사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포인트를 생각해보라. 그리고 그것이 자신에게 납득이 되고 궁극적인 목표에 부합한다는 판단이 든다면 그것을 잘 지키기 위한 전략을 세워라. 행하고 습관으로 만들어라.
필자는 아주 꼼꼼해야 하는 업무를 하고 있고 상사 또한 꼼꼼하고 완벽하게 자기 일을 처리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하지만 기질적으로 큰일 다루는 걸 좋아하지 디테일에 약한 경향이 있다. 하지만 여러 조언과 실천으로 그 기질을 이겨낼 습관을 만들어가고 있다.

3.상사도 사람이다.

-why? :  아주 냉혹하고 이해 안 되게 일에 집중하고 그것으로 인해 팀원들을 고려하지 않는 듯한 저 사람도 원하는 것이 있다. 그것은 다른 사람들의 인정과 사랑이다. 물론 기질적으로고 맞고 가치관도 맞아 그러한 행동을 잘 따라 주었다면 이미 당신은 그 사람과 좋은 관계에 놓여 있을 것이다. 인간관계에서 기본적인 상식이 따를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자신에게 좋은 행동이다. 도저히 이해되지 않는 사람을 이해해보는 것도 좋은 기회이다. 

하지만 자신에게 정말 무례하고 정말 일과도 전혀 상관없는 것에 대하여 모욕을 당하거나 무시를 당하면 그 상황을 가만둬서는 안 된다. 정확한 선을 그어줘야 다음에 그 사람이 그렇게 행동하지 못할 것이다.

-then how : 상사의 어떤 행동이 나에게 어떤 감정을 불러일으켰는지 명문화하라. 불평만 하고 기록에 남기지 않으면 나쁜 감정만 오랫동안 남아있을 뿐이다. 꼭 어떤 행동에 내가 어떻게 반응하고 왜 그렇게 반응했는지 분석하라. 그리고 최대한 그 사람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라. 그리고 장점을 계속 보고 그것에 집중하려고 해보자.

4. 상사와의 나쁜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주도하라.

-why? : 보통 상사가 먼저 화해와 이해의 메시지를 던질 정도라면 그 사람은 애초에 그런 나쁜 관계를 만들지 않을 확률이 높다. 그리고 공공연히 우리나라는 무던하게 덮어두고 가려 하는 문화이다. 하지만 절대 모욕과 나쁜 관계는 묻히지 않는다. 그냥 기분 나쁜 상태로 남아있거나 더 나빠질 뿐이다. 당신이 관계를 주도하라. 상사가 나에게 와서 사과하고 기분을 풀어주길 기다리며 불평하지 말아라.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당신이 주도해야 한다. 

-then how : 물론 정말 두렵고 최악의 상황엔 바로 퇴사를 준비해야 한다. 이럴 땐 “두 뿔 사이”를 기억하라 각 끝에 있는 두 뿔에는 내가 사과를 하거나 자존심을 굽힘으로써 발생하는 ‘최악의 상황’을 상정해보고 반대편 뿔에는 내가 사과를 하거나 자존심을 굽힘으로써 발생하는 ‘최고의 상황’을 상정해보자. 대부분의 일은 그사이에 일어난다. 이렇게 생각하면 그렇게 별 큰일이나 좋은 일이 이루어진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부담을 덜 수 있다. 중요한 건 해보는 것이니까. 그렇게 생각하고 당장 전략을 짜고 실천해보라. 그리고 당신의 계획을 돕고 지지할 수 있는 사람에게 조언을 구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