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할 수 있는] 스펀지 2.0 공부 잘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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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펀지 2.0 공부 잘 하는 법

 

'인간의 뇌는 인간이 가진 다른 모든기관과 다른 점이 있다. 그것은 나이가 들어도 성장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 것을 마음 속에 새기고 트레이닝을 시작해야한다. 이 마음이 제일 먼저이다.

 

 

1. 워킹메모리 

-기억의 양과 질을 높이는 워킹메모리 

 

 워킹 메모리는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작동한다. 방금 건네받은 물건을 어디에 두었는지 , 방금 읽었던 책 내용이 무엇인지 , 요리 순서가 갑자기 기억나지 않는다든지 등등. 직접 기억이라고도 불리는 워킹메모리 쉽게 말해 우리가 적극적으로 집중하여 사용하는 기억력을 말한다. 머릿속에 입력된 정보를 지속적으로 기억하면서 필요할 때 원하는 정보만을 떠올려 적절히 조합하고 조작해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바로 워킹메모리다. 

 

 -1) 카드 숫자 외우기

혼자 해도 충분히 가능하다. 하지만 파트너가 있다면 더욱 편하다.

만약 누군가를 트레이닝 해주는 입장이라면, 저 카드의 갯수도 조절해야 할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7장이 은근히 어렵다. 많이 어렵고 좌절해 한다면 카드 갯수를 조금 줄여주는 것도 방법이다. 자기 자신에게도 마찬가지이다.
 

  -2) 단어 거꾸로 말하기 

 

 

얘를 들면, '해바라기씨' > '씨기라바해' 라고 말하는 식이다. 책에는 여러가지 단어들이 이미 쓰여져 있지만 워드 켜서 여러가지 단어들을 써놓고 (책에서는 하루에 30개 단어씩 훈련하게끔 되어 있다.) 얼마나 맞았는지 체크해가면 될 것 같다.

 

이것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노래 거꾸로 부르기가 있다. "산토끼 토끼야 어디를 가느냐~" >"끼토산 야끼토 를디어 냐느가~" 라고 말이다. 운율에 맞추어 타이밍 맞게 불러야하기 때문에 더욱 촉박하다. 

2. 행동억제 

-불필요한 주변 자극을 이겨내는 힘! 행동억제력 

 

꼭 내가 공부하려고 하면 거실에서는 티비를 틀어서 재미난 드라마를 보곤 한다. 나는 어느새 주인공들이 하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다가, 방문을 열고 나와 티비를 같이 보곤 한다.

 

꼭 시험을 볼 때 , 문제 중에 옳은 것은? 이라고 말했는대 옳지 않은 것을 바로 고르고 넘어가 문제를 틀렸다.

 

라고 하는 나의 이야기에 공감했다면, 자신의 행동억제력에 대하여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행동억제란 어떤 과제를 수행하거나 지시에 따라 행동해야 할 때, 주의 분산이나 방해 자극 등 불필요한 자위 자극에 충동적으로 반응하지 않고, 상황 전체를 잘 평가해서 행동하는 것을 의미한다.

 

한마디로 행동 억제란 반응을 억제하는 능력으로, 반응억제라고도 말한다. 익숙한 것에서 벗어나 새로운 규칙을 자기 자신에게 입력하고 행동 할 수 있는 능력 또한 행동억제력에 포함된다. 앞서 말한. 옳은 것은? 하는 문제는 우리는 보통 옳지 않은 것은? 이라는 문제를 계속 풀어오다가, 옳은 것은? 이라는 문제를 보았을 때 자연스럽게 기존의 관성에 따라 행동하기 때문에 틀리는 것이다(이것을 그냥 실수라고 넘기기만 한다면 웬만하면 해결 되지 않는다).

 

 -1) 청기 백기 게임

 

가족끼리 해보면 정말 재밋다. 하는 사람도 머슥하고 말하는 사람도 입이 꼬여 재밋으니 해보기를 추천한다.

 집에 저런 청기와 백기가 없는가? 나는 색깔이 다른 안경닦이 두개를 이용하여 동생과 훈련하고 있다. 재료가 중요하지 않다.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

3. 청각주의력 

-지시에 집중하는 힘! 청각주의력 

주의력은 접하는 자극에 따라 시각주의력과 청각주의력으로 나눌 수 있는데, 청각주의력은 오감 중 특히 소리에 집중하는 능력이다. 언어적으로 주어지는 지시를 잘 듣고 그 지시에 따른 행동을 알맞게 수행하는 능력, 즉 잘 듣고, 방해자극은 무시하고 지시를 정확히 수행하는 능력이 청각주의력이다.

 

 청각주의력이 부족한 사람은 어떤 말을 들었을 때, '뭐였더라?' 정도가 아니라 아얘 '그런 말을 언제 했었어?'라고 생각할 정도로 기억이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 귀를 통해 전달된 정보가 머릿속에 입력 자체가 안된 것이다.

 

 

 -1) 코코코코 게임

아기들이 하는 게임이 다 뜻이 있었다니..

정말 친한 사람에게 부탁하라..! 이 게임을 통하여 자신이 청각주의력이 좋은지 나쁜지 알 수가 있다.

 

 -2) 전자 계산기 입력하기.

 

각자 핸드폰의 계산기로 해도 좋지만, 역시 아날로그가 타격감이 있어서 할 맛이 더 난다.

자 1101+120+50-30+20-12357+693-20 =? 을 파트너가 불러주고 받아 적는 훈련이다. 동생이 제일 좋아하는 훈련 중에 하나이다. 재미가 나름 있으니 한번 해보시길 추천한다.

4. 시각주의력 

 

-필요한 정보 수집의 노하우, 시각주의력 

 

시각주의력이란, 시각 자극을 알아채고 필요한 것들만 기억할 수 있도록 선별적으로 주의를 집중하는 능력이다.다른 말로 선택적 주의력이라 말하는대,  주어진 상황을 비교 분석하는 것은 물론, 불필요한 단서를 버리고 필요한 것만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능력이다.

 

 -1) 가-나-다 도형 순서대로 연결하기.

 

이건 못하고 있다.. 저 도구가 필요하다...만들기 귀찮다..

틀린 그림 찾기 또한 시각 주의력과 관련된 능력이라고 한다.

 

5. 집행력 
 

-체계적인 목표 달성의 열쇠, 집행력 

집행력이란, 적잘한 문제해결 전략을 세우고, 이를 실행하는 데 필요한 능력으로 , 계획 능력 , 작업기억, 행동억제력, 융통성 있게 생각하는 능력 등을 포함하는 우리 뇌의 최고 사령부의 기능이라 할 수 있다. 일어날 상황들을 미리 예측하고, 그것에 맞는 정보를 수집하여 체계적으로 과제를 수행해 결국 계획한 못표를 달성해 내는 힘을 말한다.

 

-집행력 속에 숨어있는 또 다른 능력 , 유창성

 

계획을 세우고 다음 상황을 미리 준비함으로써 보다 체계적으로 과제를 수행하는 능력인 집행력은 사고의 유창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유창성이란, 특정한 상황에서 가능한 한 많은 아이디어를 이끌어 내는 능력을 말한다. 최대한 많은 아이디어를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대상을 조직화하고 체계화하는 집행력이 필수. 따라서 조직화를 잘하는 사람은 유창성도 뛰어나다. 

 

 

 -1) 하노이 탑

우리집은 단추로 하고 있다. 처음에는 3개의 단추로 시작하여 지금은 5개까지 발전 하였다.

 

그리고 최소 횟수는 

 

3개 > 2*2*2-1 =7회

4개 > 2*2*2*2-1 =15회

5개 > 2*2*2*2*2-1=31회

(제곱은 어떻게 집어 넣는 걸까..? 즉 2의 탑의 갯수 제곱 - 1 이다.)

 

미리 예상하고 행동하는 것이 바둑과 오목을 닮았다.

 

 

 - 2) 언어 유창성 테스트

 

연예인 이름 말하기, 과자 이름 말하기 등등 1분 안에 이야기하는 것으로 당연히 중복은 피한다. 주제와 관련된 단어를 1분에 30개 이상 말할 수 있다면 유창성은 최우수 수준이라고 한다.

 

(이것도 되게 재밋어 하니 한번 연인과 친구들 가족들과 해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