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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계의 지옥에서 벗어나라]시작의 기술 (Unfuck yourself)

"제발 니 삶좀 망치지마" 원제가 더욱 맘에 와 닿는다.
저자 개리비숍

생긴 것과 같이 글도 터프하다. 하지만 간명하다. 간명해서 빠져나갈 구멍이 없다.. 항상 자기계발서를 읽을 때 가장 조심해야할 점은 읽고도 털끝도 바뀌지 않는 것이다. 그것은 이미 그것을 내가 알고있다는 착각을 더하여 더이상 그것에 관심을 가지지 않게 만들기 때문에 책을 안 읽는 것보다 더 위험하다. 저자도 그걸 알고 있다. 그래서 더욱 다그친다.

 

제발 행동해!

 

 

목차 

 

Chapter one 긍정의 역설을 바라는 이들에게는 미안한 말이지만, 이 책은 좀 다른 길을 간다.

1. 인생이 쉬워지려면

2. 상처 느끼기를 거부하면 상처 자체가 사라진다.

3. 자주하는 생각은 삶을 바꾼다.

4. 지금, 당장, 여기, 이 순간

5. 변화에 대한 갈증이 있는 당신을 위해

 

시작의 기술은 그릿에 가깝다. 하지만 습관을 무시하지는 않는다.

나는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절대 무시하지 않는다. 그래서 책 ‘그릿’과 ‘작은 습관의 힘’ 중 누군가에게 추천하라고 한다면 항상 ‘작은 습관의 힘’ 추천할 것이다. 그것은 환경을 만들어내고 조금 더 쉽게 행동할 수 있게 도와주기 때문이다. 우리가 의식하고 행동하는 것은 절반도 안 된다. 대부분이 습관이다. 습관은 오랜 시간 반복 행동과 특정 환경 신호에 의해 작동한다.

 

"내가" 항상 "나에게" 좋은 말을 하는 것은 아니다.

 

그런데도 이 책에서 납득하는 부분은 바로 ‘자기 대화’이다. 우리는 매일 자기 자신과 제일 많은 대화를 나눈다. 스스로가 스스로에게 영향을 제일 많이 끼친다고 할 수 있다. 그러한 대화가 우리의 삶을 결정한다. 그게 좋은 말이면 말일수록 우리는 강력해 질 것이고 반대라면 반대로 될 것이다. 그래서 저자는 단언의 기술을 들고 온다. 자신에게 단언하라. 그냥 그렇다고 말하라. 이런 의식적인 말들이 우리의 ‘자기 대화’의 패턴을 조금씩 바꿀 것이다.

 

2번 목차의 ‘상처 느끼기를 거부하면 상처 자체가 사라진다’는 것은 사건은 우리의 컨트롤을 벗어나서 일어난다. 거의 모든 일이 항상 그래 왔다. 그건 아리스토텔레스 때부터도 그랬다. 어떤 사건은 보통 우리의 손을 떠나 있다. 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그것을 받아들이는 우리의 해석/태도이다.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것이 우리가 스스로 대화하던 그 내용들이다. 어떤 말을 했느냐가 우리의 태도를 결정하고 삶의 반응을 결정한다.

그리고 또 냉정하게 말한다. 당신이 변하고 싶다면 지금 당장 변해야 한다고 말이다. 불평만 하고 새로운 기분 새로운 환경을 기다리고만 있다면 당신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이다. 오히려 당신은 변하고 싶지 않은 게 아닌가? 그럭저럭 지금의 모습이 괜찮은 게 아니냐고 냉정하게 묻고 있다. 그런지 안 그런지는 한순간에 대답 될 법한 사항이 아닐 수 있다. 하지만 솔직한 대답은 매우 중요하다. 우리의 진짜 삶이 달린 문제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답이 yes or no 든 중요하지 않다. 기다리지 않고 현재에 행동하는 것. 그것을 200페이지가 넘는 시간 동안 듣게 될 것이다.

 

그리고 해석 할 때 당신의 생각이 주목하지 말고 지금의 행동에 집중하라고 계속해서 저자는 말할 것이다. 이 책을 보면 이제 머릿속에 오늘을 행동하고 또 행동해야지 내 머릿속 우울한 기분과 행동은 중요하지 않아! 하고 소리치게 될 것이다. 

 

그래서 저자는 지금 이 순간 단언하라고 말하고 있다(나중 가서 행동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음을 이제는 알지 않느냐고 말할 것이긴 하다). 어떤 단언이 있는지 살펴보자.

 

 

Chapter two 내가 사람들에게 가장 먼저 알려주는 단언의 문장

‘나는 의지가 있어’

1. 인생은 기다려주지 않는다.

2. 이런 거지 같은 상태를 더 이상 참고 싶지 않을 때

3. 당신은 이대로 사는 게 그런대로 참을 만한 게 틀림없다.

4. 의지가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만으로도

5. 누구나 마음속에서 일을 크게 키운다, 실제보다

6. 내 인생에 개입할 수 있는 힘

 

 

>저자가 가장 먼저 ‘의지’에 대해 묻는 이유가 있다. 왜냐하면 사람은 정말 바뀌기 힘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정말 그것을 할 의지가 있는지를 묻는 것이다. 왜냐하면 3번의 말처럼 정말 솔직히 들여다보면 그럭저럭 살만하니까 그렇게 사는 것일 수 있다. 정말로 돈을 많이 벌고 싶지 않을 수 있는 것이고 몸짱이 되고 싶지 않은 것이다. 그래서 다시 한 번 묻는다 ‘당신은 그렇게 할 의지가 정말로 있는가?’

 

또 재밌는 게, 이렇게도 묻는다. “당신은 정말 그것을 할 의지가 없는 것인가?”라고. 의지가 없음을 인정하는 것 또한 굉장한 용기이다. 의지 없음을 인정하는 순간. 우리는 현재에 제대로 만족하게 된다. 돈을 그렇게 벌 의지가 없음을 인정하면, 그것에 더 이상 헛되게 집착하지 않고 다른 곳으로 눈을 돌릴 수 있게 된다. 우리가 진정으로 원하는, 의지를 가지고 있는 어떤 것에 말이다.

 

 

 

Chapter three 인생이라는 진창에서 예측 가능한 들판만 털털거리며 달리는 중인 당신에게

‘나는 이기게 되어 있어’

1. 당신은 언제나 이기고 있다.

2. 스스로가 그어온 한계

3. 당신 인생의 문제 영역은 무엇인가

4. 자신의 위대함을 끌어내라.

 

 

"If you think you can do or you think you can't , you’re right."

 -헨리포드



우리는 언제나 이기고 있다. 이게 무슨 말이냐고? 당신이 말한 대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뜻이다. 내가 정말 매력 없다고 수없이 자기 대화했다면 그것이 이루어질 확률이 매우 높다. 우리는 스스로에게 좋게 말하든 나쁘게 말하든 결국 해내고야 마는 것이다. 불행한 것은 불행한 내용을 더욱 쉽게 해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저자가 ‘당신은 항상 삶에서 이기고 있다’라고 하는 이야기는 정말 무섭고도 신기한 내용을 담고 있다.





Chapter four 누구나 저마다의 문제가 있다. 삶이 늘 완벽할 수는 없다

‘나는 할 수 있어’.

1.비참한 기분이 들기 시작하면 한 발 뒤로 물러서라, 훨씬 더 뒤로 가라.

2.당신은 그 모든 것을 이겨낼 것이다. 과거에 그랬던 것처럼.

3.기억하라, 풀지 못할 문제는 없다.

4.당신 인생은 끝나지 않았다.

 

사람들에게 모든 불행을 한곳에 모아 동등하게 나누어준다면 사람들은 군말 없이 자기 자리로 돌아갈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

 

우리는 누구나 불완전하고 자기만의 불행을 가지고 살아간다. 하지만 당신이 지금 이 책을 읽고 있다면, 인도의 불가촉천민으로 이유도 없이 태어나자마자 핍박받지는 않을 것이며, 예루살렘의 팔레스타인 인도 아닐 것이다. 비참한 기분이 들면 뒤로 한 발짝 물러나라는 것은 이 말이다. 우리는 우리가 어느 정도 감당할만한 저마다의 불행을 가지고 있다.

 

이렇게 말하면 네가 내가 얼마나 힘든지 아느냐고 득달같이 화를 낼 것이다. 하지만 조금만 침착하고 생각해보자. 당신의 삶에서 정말 우울하고 처절한 실패들 고통을 생각해보라. 지금은 어떠한가? 당신은 죽었는가? 그 실패들로 지금 생명을 잃어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가? 아니다. 당신은 당신 생각보다 강하다. 

중요한 건 당신이 살아 있다는 건 과거의 그런 슬픔과 고통을 이겨냈다는 것이고 초연해졌다는 것이다. 해결하지 못할 것은 없다. 불안해하지 말고 단단히 나아가라.

 

Chapter five 편안하게 느끼는 것만 고수한다면, 사실상 당신은 과거에 사는 셈이다.

‘나는 불확실성을 환영해’

1.그렇게 해서는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

2.존재하지 않는 것을 쫓을 것인가

3.남들이 뭐라하든 인생은 계속된다.

4.성공은 늘 불확실성 속에서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5.더 이상은 인생으로부터 숨어있지 않을 것이다.

 

숙고할 시간을 가져라.하지만 행동할 때가 오면 생각을 멈추고 뛰어들어라

-보나파르트 나폴레옹 

 

불확실성의 축복을! 현재를 살아라,조르바처럼!

 

기대와 계획이 과연 좋은 것일까? 이런 의문을 가져본 적이 있는가? 당연한 거 아닌가!? 미리 계획을 세워야 준비를 해서 앞선 과제를 더욱 수월하게 해결하여 성공할 것이 아닌가?하지만 인생은 우리의 생각대로 굴러가지 않은 다는 것, 적어도 거의 그렇다는 것을 우리는 경험했고 여전히 앞으로도 경험할 것이다.기대와 계획에 너무 목을 맨다면 예상치 못한 상황에 쉽게 무너진다. 현재에 어떤 일이 진행된다면 그 물결에 당신을 맡겨라. 당황하지 말고 현재에 완전히 집중하라.

 

그리고 기대와 계획은 우리를 계속하여 준비하게 한다. 어딘가에 뛰어들지 못하게 한다. 특정 상황이 완전히 준비될 때까지 유예기간을 제공한다. 

하지만 완벽한 상황은 없다. 

 

Chapter six 만약 당신이 늘 아무 망설임 없이 눈앞의 과제를 공략한다면

‘생각이 아니라 행동이 나를 규정해’

1.나는 내 생각이 아니다.

2.행동이 어떻게 생각을 바꾸는가

3.기분이 좋아질 때까지 기다리지 말라

4.그냥 첫발을 떼라,그리고 다음 발, 또 다음 발.

 

필자에게 개인적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준, 앞으로도 줄 주문과 깨달음을 준 챕터이다. 

 

우리는 많은 생각을 하며 살아간다. 정말 많은 생각 중 모든 생각이 우리에게 도움이 될까? 오히려 냉정히 들여다보면 나쁜 말들이 더 많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면 그러한 생각을 따라가는 것이 우리 삶에 과연 얼마나 도움이 될까? 라는 생각이 뒤를 따른다. 그래서 저자는 “생각이 아니라 행동이 나를 규정한다”라고 말한다. 그렇다, 생각은 때때로 우리가 가고자 하는 옳은 방향의 반대로 이야기한다. 어떨 때는 완강히 거부하기도 하고, 미묘하게 핑계를 댄다. 이러한 생각을 따라가지 말고 그저 묵묵히 행동하라. 

행동은 생각보다 강력하다. 행동은 예 아니오로 수치화가 가능하며 판별할 수 있다. 그것은 당신 스스로의 작은 성공이 되며 이러한 작은 성공은 당신을 단단하고 강하게 만든다. 결국 하면 된다라는 생각을 낳는다. 행동이 일으키는 선순환이다. 좋은 생각이 좋은 행동을 만들고 좋은 행동이 좋은 생각을 낳는다. 나쁜 생각이 들 때는 무시하고 그저 묵묵히 나아가라! 

 

우리의 기분과 생각은 우리 뜻대로 되질 않는다. 자유의지가 어디 있느냐 싶을 정도로 우리의 생각과 행동들은 무의식에 지배를 많이 받는다. 그래서 우리가 의식을 가지고 있을 때, 그 순간에 행동을 해야 한다. 

우리의 마음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생존이다. 우리가 예전처럼 행동했어도 우리는 여전히 살아있다. 그래서 마음은 우리가 바뀌는 것을 제일 무서워한다. 바뀌려고 하는 것을 무서워한다. 그렇게 해서 살아남을지 경험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렇게 연약한 마음을 잘 다독이기도 하고, 완전히 무시하기도 하면서 결국 행동을 해야 한다.

 

신기한 것은 처음 시작하는 가장 힘든 순간을 넘어가고 나면, 우리의 몸이 스스로 그 행동을 완료하려고 노력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아침 운동을 해보면 잘 알 수 있다. 새벽 추위에 눈뜨기 싫고 매우 피곤하고 더 자고 싶은 마음과 반대로 일어나서 옷을 갈아입고 몸을 움직이기 시작하면, 결국 루틴의 마지막에 닿아있다. 그러므로 시작하라. 제발 그냥 시작하라. 그 이후엔 우리 몸과 마음의 훌륭한 부분이 알아서 작동할 것이다. 그러므로 당신이 할 일은 시작을 하는 것이며, 습관에 관련된 책을 읽었다면 첫 행동을 쉽게 하는 수많은 장치를 해놓는 것이 당신이 할 일이다.

 

Chapter seven 아무도 모른다. 당신이 뭘 할 수 있고, 뭘 할 수 없는지.

‘나는 부단한 사람이다’

1.계속 정진하게 만드는 힘

2.당신이 동의하지 않으면 사실이 되지 않는다.

3.모든 걸 잃은 것처럼 보일 때조차 앞으로 전진하는 사람.

4.일어나 똑바로 앉아라, 허리를 곧게 펴라

 

"당신이 동의하기 전까지 그 말은 사실이 아니다.”

 

이 챕터를 관통하는 가장 중요한 말이다. 이것은 우리를 남들의 시선과 나의 부정적인 시선에도 굴하지 않고 부단하게 만든다. 내가 동의하기 전까지는 누가 뭐라 하든 심지어 내 안의 나조차도 나를 굴하게 할 수 없다. 어떤 행동의 마지막 순간은 내가 그것을 해봤자 소용없고, 할 수 없다고 인정하는 그 순간이다. 

 다른 사람이 당신에 대해 어떻게 무수한 말로 반복하며 당신을 규정하려 하여도, 당신이 동의하기 전까지는 사실이 아니다. 이 사실을 뼛속 깊이 인지하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결국 마지막에 나를 살리는 것도 나를 버리는 것도 나다. 남 탓 환경 탓 하려 하지 마라. 남의 말을 끊어 내는 것도 환경을 바꾸어 내는 것도 결국에는 당신이다.

꿋꿋이 나를 믿고 하는 것이다. 부단하다는 것은 TV를 매일매일 반복해서 보고 유튜브를 본다는 뜻이 아니다. 당신이 의지가 있는 바로 그것을 위해 매일 그것을 하는 것을 말한다. 부단히. 매일 말이다.

사실 안될 것이라고 제일 자주 말하는 사람은 ‘나’일 확률이 높다. 왜냐하면 제일 많이 대화하는 것이 나니까. 생각에 주목하지 말고 당신의 행동에 주목해라. 행동은 명확하다 했느냐 안 했느냐 이기 때문이다.

그냥 안하면 혼날 것 같다.

이렇게 사는 예로 아놀드 슈왈제네거를 예로 들어준다. 그는 오스트리아 사람으로 그가 태어났을 때는 TV도 흔치 않아 미국이라는 나라는 거의 꿈속 환상과도 같았다. 그는 자신이 미국의 보디빌더가 돼야겠다는 목표를 갖는다. 

그러면 자신의 마을에 수많은 사람들이 그에게 그건 안된다며 말을 했을 것이다. 너가 무슨 보디빌더며 미국이냐. 라고 말이다. 하지만 그는 그 말에 동의하지 않았고, 묵묵히 덤벨을 들었다. 그리고 더이상 들 수 없을 때까지 덤벨을 들었다. 그러고 다른 부위를 다시 움직일 수 없을 때까지 움직였다. 그리고 그것을 내일 또다시 반복했다. 그러고 그는 미국에서 보디빌더가 되었다. 그리고 주지사도 되었다. 아니 오스트리아인이 미국에서 주지사라고? 다시 사람들은 말도 안 되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 말에 동의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도 어떠한 로드맵이 있는 것은 아니었다. 다만 그는 부단했다. 현실에 집중하여 문제들을 하나하나 집중하여 해결해 나갔다. 그리고 그는 주지사가 되었다. 우리가 해야 하는 일은 매우 단순할지도 모른다.

 

Chapter eight 당신의 인생이 그토록 어렵고 복잡했던 이유

‘나는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고 모든 것을 받아들여’

1.인생에 산재하는 분노는 기대의 산물

2.지금 당장 그 기대들을 놓아줘라.

3.인생은 행진이 아니라 춤이다

4.아무것도 기대하지 않으면 현재를 살게 된다.

5.손이 닿는 곳에 이미 놓여 있는 변화의 힘

 

앞에서 기대와 계획에 대해 이미 이야기했다. 여기선 한발 더 나아가, 기대가 우리가 가진 우울과 분노 화를 만든다고 이야기한다. 아니 기대가 분노랑 무슨 상관이 있단 말인가? 우리는 항상 미래를 예측하며 살아간다. 그리고 수많은 “당연한 것”들을 만들어 낸다. 그것은 우리가 평소에 습관처럼 하는 말로 나타난다. 

“이건 이래야 해, ”

“저건 저래야 맞는 거지”

등 말이다. 하지만 우리의 현실은 어느 것도 예측할 수 없다. 당신은 당신 자신이 어떻게 행동할지 예측할 수 있는가? 자유의지가 있다고 생각하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지금 당신이 하고 싶은 모든 일을 하며, 하기 싫은 모든 일을 그만두라. 하나도 빠짐없이 말이다. 자유의지가 있다면 쉬운 일 아니겠는가? 하지만 그렇게 행동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 그래서 저자는 그러한 기대들을 놓아주고 현실에 집중하라고 이야기한다. 현재에 머무르며 강력히 행동해 나갈 것. 내일도 똑같이 할 것을 이야기하고 있다. 




Chapter nine 몰라서 못하는 게 아닌 것쯤은 이젠 인정할 수 있겠지.

 

1.인생의 마지막에 하는 유일한 후회

2.성공한 사람은 때가 되길 기다리지 않는다.

3.더 이상 과거에 휘둘리지 마라

4.변화를 위한 가장 간단한 변화

5.당신의 진짜 인생을 시작하라

 

>당신이 지금 병상에 누워 삶의 마지막 순간을 기다리고 있다고 상상하라.

 

당신의 마지막 순간에 당신이 후회하는 것은 무엇일까? 10억을 못 벌었다는 것? 그것이 아니라 당신이 하고 싶은 일을/사업을 못 했던 것과 그렇게 욕하던 회사를 결국 퇴사하지 못한 것이다. 당신은 스스로 노력할 수 있었지만 노력하지 않았던 것들에 대해 후회할 것이다. 결코 무언가를 손에 쥐지 못했음을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과거의 망령에 휘둘리지 말고 당장 진행하라. 행동하고 또 행동하라. 자기계발서를 읽고 털끝도 바뀌지 않는 짓을 이제는 그만두어라. 

 

 

정리

 

-단언하라

 

시작은 단언이다. 당신이 어떤 상태인지 사실 관심 없다. 중요한 것은 되고 싶은 게 있느냐는 것이다. 목적이 있는가? 하고 싶은 것이 있는가?

 

그렇다면 일단 하라. 이미 그렇다고 생각하라. 몸짱이 되고 싶다면 "나는 몸짱이다"라고 스스로에게 말하라. 우리가 하루 동안 가장 많은 대화를 나누는 대상이 누군지 아는가? 바로 "나". 그 수많은 대화는 주문이 된다. 당신을 실제로 그렇게 만드는 건 의식적/무의식적으로 수없이 되풀이되는 스스로와의 대화이다.

 

무의식적인 대화를 현재로써 어떻게 할 수가 없다. 대신 의식적인 순간 그때 저렇게 말하라. 당신이 되고 싶은 바를 이미 된 것처럼 말하라. 응당 당연한 사실인 양 말하라.

 

그래 안다. 당신 마음에서 온갖 반대와 부정의 말이 떠오른다는 것을. 그것은 변화를 두려워하는,익숙한 것을 좋아하는 우리 본성의 한 부분이다. 하지만 당신이 그렇게 될 때까지 마치 "된 것 마냥" 말하면 마법이 시작된다.

 

당신의 몸과 마음은 점점 당신의 새로운 주문에 주목하게 된다. 그리고 그 주문처럼 되기 위해 새로운 아이디어와 행동방침을 말하기 시작할 것이다.

 

주문을 외우기 시작했다면, 이제 차근차근 지금 행동할 때이다. "조금 더 준비되면, 이것만 해결하고 나면."이라고 말하지 마라. 그렇게 과거에도 말했고,그 전 과거에도 말했다. 특히 그것이 나쁜 행동이라고 스스로 인지하고 있는 행동이라면 더더욱이 그렇다.

 

나쁜 행동은 바로 끊어야 한다. 당신이 되고 싶은 길을 가는데 무거운 짐이 될 뿐이다. 당신의 몸과 마음을 갉아먹고 결국엔 기분을 나쁘게 한다는 것을 당신도 안다.

 

나쁜 행동을 비워낸 자리에 채워야 할 것은 당신을 앞으로 나아가게 해줄 좋은 행동이다. 당신의 목표와 긴결된 습관이다. 나쁜 건 비워내고 그 자리에 좋은 것을 채워라. 우리의 마음은 빈자리를 두고 보지 못한다. 다시 나쁜 행동이 들어오기 전에 그 자리를 좋은 행동으로 채워 넣어라.

 

-행동하라.

 

만약 당신이 행동을 요구하는 자기계발서를 읽어도 아무 행동을 하지 않았다면, 당신은 시간을 버린 것이다. 당신도 알고 있지 않은가. 당신이 몰라서 그렇게 안 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말이다. 당신은 당신의 생각으로 규정되지 않는다. 당신은 당신의 행동으로 규정된다.

 

중요한 것은 당신이"무엇이 되고 싶은지"가 아니라 "무엇을 하고 있는지"가 중요하다.

 

우리의 생각은 때때로 좋은 방향과 목표에 정반대의 생각을 흘린다. 그러면서 다 나를 위해서 반대하는 것처럼 이야기한다.

 하지만 행동은 간명하다. did or didn’t 했느냐  안 했느냐로 목표와 당신이 얼마나 가까운지 이야기할 수 있다.

 

물론 행동과 성공이 직결된다는 거짓말은 하지 않겠다. 다만 행동하지 않고 성공한 사람은 거의 없음을 이야기하고 싶다. 당신이 매우 특별한 (매우 불운하거나 운이 좋거나) 상황이 아니라면 더더욱 그러하다.

 

행동은 실패를 낳을 것이다. 그리고 몇몇 깨달음도 낳을 것이다.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승리할 것이다. 그렇게 믿고 나아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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