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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자인] pdf 출력시 용량 줄이는 법,특히 건축 만약 당신이 출력물을 제출하거나 ,당신이 포트폴리오를 제출하는 회사가 출력을 해서 본다면 >내보내기 (인쇄용) 에서 압축양을 조절하며 용량을 줄여야 할 것이다. 하지만 만약에 당신이 웹용, 즉 컴퓨터에서 포트폴리오를 확인하는 회사에 포트폴리오를 보낸다면 >내보내기 (대화형) 으로 하라. 용량조절이 인쇄용보다 훨씬 쉽고 용량이 줄지만 화질이 그렇게 안깨진다. 그리고 대화형으로 해야 용량조절이 가능하다. 아니 쉽다. 결론 온라인은 대화형 도서를 제작하려 한다면 인쇄
건축이라는 가능성, 김광현 건축에 대하여 조금더 진지하고 관심을 가져보겠다는 마음으로 책을 읽기 시작하였다. 책에 의하면 건축의장, 즉 건축설계이론을 다룬 책이 한국에는 없어 10권의 책으로 펴냈다고 말했다. '건축이라는 가능성' 의 제목이 책을 다 읽고 난 뒤에야 정말 잘지었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책의 전체적인 이야기는 건축은 정말 우리의 삶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몇 안되는 예술이다. 그러므로 본질에 더욱더 집중해야한다. 라는 말이 제목에 잘 담겨있다. 그리고 이 것이 첫번째 주제일 수 밖에 없다. 건축에 대하여 하나하나 뜯어보기 전에 , 건축, 건축가가 가져야하는 생각과 태도는 무엇일까 ? 라는 질문에 대한 그의 답이기 때문이다. 건축가, 또는 건축가를 꿈꾸는 수많은 직능인들이 던지는 질문인 '건축이란 무엇인가' 에 대한..
Material Matter, 지속적인 지각 전환의 생산_박미예 이공희, 최왕돈, 이승택, 장영철, 최혜정 ,김찬중, 조남호, 봉일범, 장윤규, 박미예, 최욱 까지 교수님들과 현업에서 뛰는 건축가들이 재료에 관한 생각을 15~25쪽 분량의 글을 엮은 책이다. 재미난 글도 있고 조금은 성의없다고 느껴지는 글도 있다. * 책의 재질이 3종류다. 나름 신선하게 다가왔다. 책에 느낀점 적을 때도 주는 감각이 달랐다. 박미예- 지속적인 지각 전환의 생산 원경-건물의 형태 근경-재료의 성질 자, 우리같이 헤르조그 드뫼론의 도미너스 와이너리(herzog de meuron dominus winery)로 떠나보자. # 작렬하는 태양과 끝없이 펼처지는 초원과 포도밭이 밀려온다. 저멀리 거무튀튀하게 육중한 건물이 낮게 깔린 네모난 '형태'로 우리에게 인지된다.단순한 하나의 육중한 돌덩어..
[습관을 바꾸고 싶다면]습관의 힘,찰스 두히그 " 왜 우리는 후회할 줄 알면서도 똑같은 일을 반복하는가? " 라는 의문이 든다면, " 바꾸려면 어떻게 해야하는가? " 라는 고민을 하고 있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책은 크게 3가지 파트로 나뉜다. 개인의 습관, 기업의 습관, 사회의 습관. 개인의 습관은 습관의 핵심적인 내용 (신호 > 반복행동 > 보상 > 신호 > ....로 이루어지는 습관의 루틴)을 다루고, 기업의 습관은 습관 중의 습관, 핵심 습관을 바꿈으로서 기업이 전체적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사회의 습관은 사회적으로 어떤 습관, 사회적 운동이(사회적인 생각,행동 또한 습관이다) 어떻게 하면 지속될 수 있는지, 즉 습관화 될 수 있는 지를 다룬다. 1. 우리는 습관의 덩어리다. 인간은 처음에 의식적으로 무언가를 선택하고 결정하는대 시간이..
[자기 성장] 겟 스마트 ,브라이언 트레이시 가장 뜨끔했던 문구는 가장 마지막의 멘트 '착각하지 마라 잘못된 노력은 명확한 시간낭비다'라는 멘트였다. 어쩜 말을 그렇게 하느냐.. 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겠지만 정확한 팩트라는 사실. 여러가지 경험들을 잘 들추어보면서 나의 민낯을 들여다 볼 수 있는 멘트였다. 여러 자기 개발서가 그러하듯이 아무리 좋은 책을 많이 봐도 단 한문장이라도 삶에 실천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하지만 그럼에도 읽는 이유는 많은 책들을 읽어가면서 체득 되길 바라는 마음과 그 책을 읽어 내려가면서 마음을 일주일 또는 하루라도 다잡기 위함이다. 책의 목차만 봐도 내용을 짐작할 수 있으니 목차를 적어보고자 한다. 파란색으로 마킹 되어 있는 것은 특히 사업가를 위한 비지니스 관련된 자기 개발관련 내용이다. 1. 미래부터 결정하라. 오..
[비추] 광고로 읽는 미술사, 정장진 나는 이책을 비추한다.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책의 모든 삽화가 파란색이다. 그냥 일반적인 교양 책이면 이해를 하겠다. 이 책은 글의 서두에 자신이 강의를 하면서 영화 E.T의 외계인과 인간이 손 닿는 포스터와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 중 '아담의 창조'에서 나온것을 알지못하는 무지한 학생들에게 충격을 받았다면서 시작하는 책이다.. 그래서 이 책을 광고학과를 위한 책도 아닌 정통 미술사도 아닌 '일반인을 위한 쉬운 이야기' 라고 소개한다. 그렇다면 더더욱이 오리지날 컬러로 된 원본 그림을 보여주면서 설명해야 되는 것이 아닌가..? 책의 일부를 발췌해보면 이런식이다. '일상을 시로 승화시킨 페르메이르의 여인들 , ....페이메이르의 그림 대부분에 등장하는 은 단순한 공간이 아니다. 원래 창은 그림에서 ..
만화경,반사와 우연이 만드는 요술상자(놀이 그리고 예술 그리고 상상력) 나는 신기한 것을 매우 좋아한다. 내가 접하지 않은 새로운 것들을 접하는 경험은 보통 즐거운 경험으로 남는다. 이러한 변화를 즉각적으로 반영해주는 장치가 있으니 만화경이다. 사전적 정의는 이러하다. 만ː화-경, 萬華鏡(만개의 빛나는 것이 있는 거울) :원통 속에 길쭉한 3개의 거울을 짜 맞추고, 한쪽 끝을 젖빛 유리로 막은 장난감. 안에다 색종이 따위를 넣고 들여다보면 온갖 형상이 대칭적으로 나타남. kaleidoscope : kalos(아름다움) + eidos(형상) +scope(보다) =아름다운 볼거리. 만화경의 아름다움은 대칭에서 나온다. 만화경의 아름다움은 대칭을 기반으로 한다. 나뭇잎 조개껍질 눈의 경정체 등등 자연에는 대칭 형태가 많다. 다양성의 통일이라는 오랜 미의 정의에 그대로 들어 맞는다..
'미로의 세가지 종류'_(놀이와 예술 그리고 상상력,진중권) 미로에는 크게 세가지 종류가 있다. 시대 정신에 따라 다르게 변주되는 미로의 개념을 살펴보자. 고전적 미로 - 입구와 출구가 같고 가는 방법이 한 가지인 미로 근대적 미로 - 출구에서 입구로 가는 방법이 여러가지인 미로 탈근대적 미로 - 출구와 입구가 없는(변하는) 미로,리좀 1. 고전적 미로 - 입구와 출구가 같고 가는 방법이 한 가지인 미로 고전적 미로의 대표적인 유행으로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미로라는 것은 존재했다. 이때의 미로는 신화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 이승에서 저승으로 ,평범한 인간에서 위대한 신으로 , 가는 어떠한 시련이자 통로이다. 미로와 관련된 가장 유명한 이야기는 미노타우로스 이야기. ' 크레타의 왕 미노스는 자신을 왕으로 만들어 준 포세이돈 신에게 보답하기 위해 영험한 소 한 마리..